안녕하십니까 지터인사올립니다.
계속 약속드리고 못지켰는데 오늘은 일찍 들어와
7일자 일야들과 8일 MLB 전경기 살펴보도록 할건데요.
충분히 준비한만큼 좋은 성과로 이어졌으면 합니다.
혹시, 배당도 나오기전에 분석글 쓴다고
우려스러운 점이 있으실지 모르겠지만,
어자피 저도 베베토형님이나 날두, 제임스와 마찬가지로
배당은 참고하지 않고 분석을 하고,
야구는 특히 배당과 승패가 연관이 있다고 보기도 어렵고해서
시간이 허락되는 한 이틀전 초판글작성 만 하루반전에 등록을 목표로
여러분들께 최대한 도움을 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만, 글이 거의 경기시간 2일전에 작성되기 때문에,
직전날 경기가 있었던 팀들이 연장을 가서 불펜이 죄다 등판했다거나
팀 타선이 상승세에서 완전히 꺾긴 느낌이 든다던지,
혹은 선발이 이번 개막전 오클랜드 소니그레이처럼 급작스럽게 교체가된다던지,
이런 부분은 여러분들께서 픽하시기전 잘 살피시고,
제가 조언드린 부분 참고해서 선택하신다면 좋은 결과로 많이 이어질 것으로 믿습니다.
그럼 8일 MLB 1편먼저 시작하고, 바로 일야남긴다음에,
또 바로 이어서 MLB 2편으로 마무리하겠습니다.
4월8일 금요일 오전 5시5분
워싱턴 vs 마이애미
- 프로토 28회차 대상경기입니다 -
= Game Preview =
워싱턴 마이애미 양팀의 올시즌 첫대결 입니다.
홈팀 워싱턴은 태너 로어크를 선발로 내세우고,
원정팀 마이애미는 아담 콘리가 선발로 출전합니다.
올시즌은 무조건 포스트시즌 진출을 목표로하는 워싱턴은
시즌 초 부터 선두로 치고나갈 계획을 세웠는데,
선발진들의 역할이 그만큼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더스티 베이커 감독이 선수들을 하나로 뭉치게 하는데는
일가견이 있는만큼 올시즌 기대가되는 워싱턴입니다.
오늘 워싱턴의 선발로 나서는 로어크는
13년도 7승1패로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14년도 15승10패 2.85라는 놀라운 성적을 올렸는데,
지난시즌 슈어저 때문에 불펜으로 내려갔는데,
4승7패 4.38이라는 14년과 상반된 성적을 올려
올시즌은 5선발로 다시 복귀해 어게인 14년을 노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난시즌 너무도 좋지 않은 모습으로
시즌을 치뤘기 때문에 다시 좋은 시절의 폼을
되찾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라고 볼 수 있습니다.
지난시즌 마이애미 상대도 좋지 않았어서
오늘 시즌 첫 등판이 로어크에게는
상당히 중요한 경기로 볼 수 있습니다.
마이애미의 선발투수는 아담 콘리인데,
올시즌 5선발로 시즌을 출발하게 됩니다.
지난시즌에는 67이닝을 투구하면서
4승1패 3.76의 방어율로 나쁘지 않은 모습이었지만
풀타임 선발로서의 자질은 아직 검증되지 않았고,
마이애미 자체가 3-4선발도 코사트-콜러가
과연 제 역할을 해 줄지도 미지수여서
빠른 강속구들이 즐비한 불펜을 보유했다고해도
결국 선발자원들의 활약여부가 물음표인 상황에서는
워싱턴, 메츠와의 경쟁이 쉽지만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 양팀의 대결은 타격전으로 흘러갈 공산도 커보이는데,
워싱턴 타자들이 마이애미 투수들에게는
지난시즌 비교적 강한 모습을 보여준 바 있어
오늘도 콘리의 투구내용에 따라
승패의 판도가 갈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 Comment =
오늘 양팀의 선발투수들에게는 기대치가 그리 높지 않습니다.
물론, 이런날 뜬금없이 또 6-7이닝 1실점이하로 뜬금없이 호투해 주는 경우도
종종 있는것이 야구이기 때문에 섣부른 장담은 어렵지만,
그래도 가정으로는 타격전이 조심스럽게 예상되는데,
이 부분에서 워싱턴이 다소 앞설 것으로 예상되어
워싱턴의 승리로 예상해보겠습니다.
4월8일 금요일 오전 5시35분
샌프란시스코 vs LA다저스
= Game Preview =
샌프란시스코 LA다저스 지구라이벌의 첫 대결입니다.
양팀 모두 개막전 시리즈에서 위닝시리즈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는데,
짝수해의 강자 샌프란시스코가 과연 올시즌
전력이 약화된 LA다저스를 밀어내고 지구1위로 복귀해
월드시리즈 정상에 도전 할 수 있을지 여부와
LA다저스가 다수의 부상자들이 복귀할 때 까지
일정 수준의 성적을 올릴 수 있을지 등
내셔널리그 서부지구는 시즌 초반이
상당히 중요해 보이는 것이 현실입니다.
오늘 샌프란시스코 선발투수는
이름값으로는 4선발 자리가 어울리지 않는
제이크 피비가 홈개막전 선발로 나섭니다.
최고의 투수에서 부상 등 여러 우여곡절을 겪으며
14년 보스턴에서 샌프란시스코로 유니폼을 바꿔입은 뒤
지난시즌 110이닝을 투구하며 8승6패 3.58의 방어율을
기록했던 제이크 피비가 올시즌 10승투수 반열에
다시 도전장을 내밀고 시즌을 맞이하는데,
몸상태도 나쁘지 않고 샌프란시스코가 올시즌
기대되는 만큼 피비 역시 10승대 투수로
다시 복귀 할 수 있을지도 모르는 올시즌입니다.
지난시즌 LA다저스전 마지막 등판에서는
7이닝 3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한 바 있어
오늘 첫 스타트를 잘 끊는다면
샌프란시스코가 구축한 1-3선발에 이어
4선발까지 짜임새있게 돌아갈 수 있을 듯 합니다.
LA다저스의 선발은 알렉스 우드입니다.
류현진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선발진에 합류한 우드는 다저스에서
은근히 기대하는 선발자원인데,
지난 시즌 중 LA다저스에 합류해
다저스에서는 5승6패 4.35 방어율을 기록했고,
15시즌 전체성적은 12승12패 3.84 방어율을 기록했습니다.
과연 팀의 기대대로 시즌 초
선발의 한축을 잘 맡아줄 수 있을지
오늘 첫 피칭이 여러모로 중요해 보이는 우드입니다.
시범경기 동안 컨디션이 썩 좋아보이지 않았다는 것이
조금은 우려스러운 부분인데,
건강만 유지한다면 10승과 3점대 방어율은
충분히 달성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선발자원입니다.
다저스가 비교적 만만한 상대인
샌디에이고에게는 손쉬운 승리를 거뒀지만,
지구라이벌이자 전력상 차이가 없는
샌프란시스코 상대로는 어떤 승부를 펼칠지
상당히 주목되는 맞대결입니다.
= Comment =
샌프란시스코가 홈개막전에 대비해 1-3선발 중
로테이션을 조정안하고 그대로 밀어부친건 피비라는 훌륭한 카드가 있고
큰 경기에는 지체없이 내보낼 수 있는 선발이기 때문에
시즌 초 변동없이 순번대로 돌아가는 샌프의 선발진입니다.
반면, LA다저스는 직전 샌디에이도전에서
타선과 투수쪽 모두 합격점을 줄만한데,
프리뷰에 설명드린대로 자신들과 비슷하거나
전력이 나은 팀들과의 대결에서 어떤 모습을 보이냐가
올시즌 다저스의 판도와 그리고 부상자들이 일부라도 돌아올 때 까지
어느 정도 성적을 올릴 수 있을지여부 등을
판단해 볼 수 있을텐데 오늘 아주 좋은 상대를 만났습니다.
피비가 우드에 비해 월등히 낫다 라고는 보기 어렵지만,
아무래도 홈 개막전이고 노련미도 있는만큼
오늘 나쁘지 않은 투구로 다저스 타선을 잘 요리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샌프란시스코의 승리로 예상해보는 매치업입니다.
일본야구 살펴본다음에 MLB 나머지 전경기는
다음 글 2편에서 이어집니다.
주니치vs요코하마
= Comment =
조던이 선발로나서는 주니치와
요시키가 나서는 요코하마의 대결입니다.
주니치는 스윕을 노리고 요코하마는 연패탈출을 노리는데,
요코하마가 극도로 부진한 타선이 결국 연패를 당하는
제일 큰 원인이 되었는데,
타격의 팀이라고 불리우기에 조금 무안한 직전 2경기로 보여집니다.
안될때는 이방법 저방법을 강구해보는것도 좋지만,
타선이 계속바뀐다는 것도 솔직히 안정이란 단어하고는 거리가 있습니다.
오늘도 요코하마가 쉽지 않은 경기가 될 듯 합니다.
주니치의 승리로 예상해보겠습니다.
오릭스vs라쿠텐
= Comment =
오릭스는 야마사키 사치야를 내세워 연패탈출을 시도하고,
라쿠텐은 토무라 켄지가 올시즌 첫 등판을 합니다.
지난시즌 마당쇠 역할을 충실히 해준 토무라 켄지인데,
라쿠텐의 공격력이 뒷받침이 된다면
퀄리티 스타트 정도로 승리까지 노려볼만한 경기가 되겠습니다.
오릭스 역시 요코하마와 마찬가지로 답답한 타선이
발목을 잡고 있는 형국입니다.
라쿠텐의 승리로 예상해보는 경기입니다.
요미우리vs한신
= Comment =
타이라 켄타로가 데뷔전을 갖는 요미우리와
메신저가 선발로 나서는 한신의 대결입니다.
선발진의 무게감에서는 메신저가 조금 위라고 볼 수 있는데,
메신저가 도쿄돔에서 그다지 인상적이지 못하다는 부분은
오늘 완벽한 투구모습을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보여
결국 일정수준의 점수로 주고받는다하면
불펜의 무게에서 한수위인 요미우리쪽이 중후반
승기를 잡을 것으로 예상되어
요미우리의 승리로 예상해보는 경기입니다.
소프트뱅크vs지바롯데
= Comment =
셋츠가 선발로 나서는 소뱅과 시즌3승에 도전하는
지바롯데의 와쿠이의 맞대결입니다.
올시즌들어 득점권 타율이 엉망일정도로
찬스에서 수없이 지나치면서
시즌 초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뱅인데,
셋츠가 직전경기 그래도 7이닝 3실점을 거둔점은
좋은 모습으로 회복 할 수 있다는 희망을 던져줬는데,
오늘 지바롯데의 장타를 경계하고 틀어막는다면
좋은 투구도 기대해 볼 수 있을 듯 하고,
와쿠이가 시즌 초 아주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소뱅이 아에 공략 못할 수준으로 보이지는 않아
소프트뱅크의 승리로 예상해보겠습니다.
다음 글 MLB 2편으로 바로 이어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