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분석

10일 MLB종합 : 토론토 vs 보스턴 외 다수

최고관리자 0 2,417 2016.04.09 17:18

​안녕하십니까? 지터 인사올립니다.

​날두가 새축 27경기를 올리는걸 기다리느라 많이 늦었는데,

엑기스만 뽑아서 오늘 정리해봤습니다.

토론토 보스턴 경기부터 시작하겠습니다.​

4월10일 일요일 오전 2시07분

토론토 vs 보스턴

 

- 프로토 29회차 대상경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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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ame Preview =

토론토 보스턴 양팀의 시즌 두번째 대결입니다.

직전 대결에서는 보스턴이 5회까지

7-2로 패색이 짙었으나,

6회와 7회 4점/2점을 득점하면서

8-7 스코어로 대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홀트가 홈런포함 2안타5타점으로 활약했고,

보가츠가 3안타 3득점, 오티스가

2안타2타점으로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토론토는 잘 던지던 스트로먼이

급작스럽게 난조를 보이면서

결국 게임을 내주고 말았는데,

켈리가 난조를 보이고 조기 강판된 가운데

뒤이어 올라온 구원진이 단1점도

내주지 않은 것이 승리로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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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전날 패배를 설욕하기위해

토론토의 선발로 나서는 투수는

R.A 딕키로 올시즌 첫 등판에서는

5이닝 6피안타 3실점으로 승리를 챙겼는데,

조금은 아쉬운 투구를 보였지만

타선의 도움을 받아 승리를 거둔 바 있습니다.

 

지난시즌 보스턴 상대로는

총 145타자를 맞이해 38피안타를 내주고

19탈삼진과 19실점을 기록했었습니다.

262의 피안타율은 다소 높아보이는 수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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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의 선발 릭 포셀로는

올시즌 첫 등판인데,

디트로이트에서 6년간 10승이상을 거두고

보스턴으로 지난해 자리를 옮겨

9승15패라는 자신의 커리어에서는

최악의 피칭을 펼치면서

팬들에게 실망감을 안겼는데,

올시즌은 보다 나은 성적을 꿈꾸고 있습니다.

 

지난시즌 토론토를 상대로는

총 89타자를 상대로 26피안타와 15실점

292의 피안타율을 보이면서

좋지 않은 모습을 보인 바 있습니다.

 

디트로이트 시절을 포함해도

토론토에게는 다소 아쉬운 성적을 남겼는데,

오늘도 토론토의 방망이가

시즌 초 나쁘지 않음을 감안하면

조금은 고전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Comment =

선발투수 두명 모두 상대타선을 압도하면서 요리하기에는

이전까지의 대결구도가 그렇지 않다는걸 말해주고,

현재의 두 팀 타선이 어느정도 물이 올라있어서

전날과 같이 일정수준의​ 타격전이 예상됩니다.

직전경기 토론토가 1-2점만 더 달아났다면

경기 양상이 조금 달라졌을텐데,

오늘도 팽팽한 승부가 예상되는 가운데

토론토의 승리로 예상해보는 경기입니다.​

​신시내티vs피츠버그

= Comment =

​직전경기 역시 피츠버그가 끈끈한 팀웍으로

지구라이벌 신시내티에게 승리를 거뒀는데,

오늘 선발로 나서는 두 투수.

레이셀 이글레시아스와 게릿콜인데,

여러모로 따져봐도 선발의 무게감에서 차이가 조금 있습니다.

피츠버그의 연승으로 예상해보는 경기입니다.​

​시카고W vs 클리블랜드

= Comment =

​전날 살라자르에게 완벽히 당한 시카고화이트삭스가

크리스세일을 내세워 설욕전을 노리는데,

상대선발은 코디 앤더슨으로

선발의 무게감에서는 전날과 반대로

크리스 세일에게 많이 쏠리는 경기가 되겠습니다.

시카고화이트삭스의 승리를 예상해보는 경기입니다.

샌프란시스코vsLA다저스

= Comment =

​LA다저스의 스트리플링의 빛나는 호투도

결국 아무소용없이 자신들의 팀명값을 경기막판에 여지없이 보여주면서

샌프란시스코에게 연장패를 당한 LA다저스입니다.

LA다저스는 올시즌 여러가지 이슈가 있을겁니다.

류현진 선수를 포함 돌아올 선수들이 과연

구단에서 발표한 시점에 돌아오느냐고 솔직히 거의 믿을 수 없는 수준이고,

감독의 선수단 장악능력은 아마 연패로 들어서고

팀이 휘청거릴 때 마다 언론들에서 가만두지 않을텐데,

메팅리 감독은 그나마 선수단 장악만큼은

확실하게 하면서 팀을 이끌었는데,

현 감독은 그런부분도 의구심이 많이 드는 상황입니다.

커쇼와 범가너의 대결입니다.

정상급 투수들의 대결로 언더가 유력시되는 경기인데,

저는 어제와 마찬가지로 샌프란시스코 승리로 예상해봅니다.​

다저스가 승리를 거두는 시나리오는

역시 커쇼가 불펜에게 넘기지 않고 완봉/완투를 하거나

상대투수 범가너가​ 자멸하는 길로,

쉽지 않아보이는 상황인데, 결국 어제와 비슷한 패턴으로

다저스가 앞서나가도 잘못된 투수교체와 에러 등으로

또 다시 패배할 확률이 높아보이는 LA다저스입니다.

​워싱턴vs마이애미

= Comment =

​전 경기 로어크가 일찍 무너지면서

마이애미의 불펜진을 제대로 공략하지 못하고 패배한 워싱턴이

​조 로스를 내세워 승리에 도전하고,

마이애미는 톰 쾰러를 내세워 연승을 노립니다.

오늘 맞대결은 역시 선발투수가 어느시점까지

버텨주느냐가 양팀의 공통적인 고민이겠는데,

​조 로스가 쾰러보다는 그나마 안정감이 있어

오늘은 워싱턴의 승리가 될 것으로 예상해봅니다.​

​뉴욕메츠vs필라델피아

= Comment =

​필라델피아가 이번시리즈 메츠에게 승리를 거둘 확률이

그나마 있었던 첫 경기를 그대로 내주면서

오늘 경기도 쉽지 않아 보입니다.

콜론과 벨라스케스의 맞대결인데,

뉴욕메츠의 승리가 유력한 경기가 되겠습니다.​

​캔자스시티 vs 미네소타

= Comment =

​박병호의 홈런이 신고됐지만,

팀의 패배를 막아내지는 못했습니다.

시즌초 부터 미네소타의 끝모를 부진이 거듭되고 있는데,

오늘 상대선발은 이안 케네디입니다.

미네소타는 톰 밀론이 나서는데,

역시 이름값이던 팀분위기던 쉽지 않아보이는 미네소타입니다.

캔자스시티의 무난한 승리를 예상해봅니다.​

​애리조나vs시카고컵스

= Comment =

​하멜은 호투했지만,

상대투수 레이를 제대로 공략하지못하고

6회까지 던지도록 한것이

결국 한점한점 쫓아오면서 역전을 허용한 빌미가 된 컵스의 전날 경기입니다.

카일 헨드릭스가 선발로 나서는 컵스와

잭 그레이키가 개막전 치욕을 씻으려 나서는 애리조나의 대결인데,

잭 그레이키는 최소한 오늘경기까지는 지켜봐야 할 듯 합니다.

지난 경기에서의 모습이 너무도 좋지 않아서

솔직히 한두 경기는 지켜보고 그 다음부터 ​박스에 넣을지 여부를 결정해도

시즌은 길고 시간도 많이 남아있습니다.

​애리조나가 헨드릭스에게 말려들지만 않고,

잭 그레이키가 자신의 모습 80%만 보여준다면

애리조나의 무난한 승리가 예상되겠지만,

방금 말씀드린 모습들이 전혀 그려지지 않는다면

전날의 짜릿한 역전승을 뒤로하고 흐름을 내 줄 수도 있어보이는 경기입니다.

조심스러운 접근이 필요해보이는 경기로 되도록 선택에서 한번쯤 패스해보시는게

좋아보이는 선택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LA에인절스 vs 텍사스

= Comment =

​전날 역시 텍사스의 타자들이 골고루 안타와 타점을 기록하면서

슈메이커를 일찌감치 끌어내리고 승리를 챙겼습니다.

가렛 리처즈와 콜 해멀스가 맞대결하는데,

리처즈는 올시즌 첫등판에서 5이닝투구  6피안타 3실점하면서

지난시즌의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콜 해멀스는 첫 등판 나쁘지 않은 모습으로 1승을 올렸는데,

선발의 무게감 특히 이름값에서는 리처즈가 조금 낫다고 볼 수 있지만,

결국 텍사스에는 경기에서 어떻게 흐름을 끌고가고

상대에게서 뺏어오고 하는 방법을 아는 고참선수들이

추신수 선수를 비롯해 즐비합니다.

오늘 역시 전날과 마찬가지로 텍사스가 서서히

자신들이 올시즌 지구 우승 1순위라는걸 증명해 낼 것으로 보입니다.

텍사스의 승리를 예상해보는 경기입니다.

시애틀vs오클랜드

= Comment =

​이대호가 홈런을 기록했지만,

역시 팀 패배를 막아서지는 못했습니다.

시애틀은 네이트 칸스를 내세우고,

오클랜드는 리치 힐을 선발로 내세우는데,

오늘의 양상은 시애틀쪽이 역시 조금 더 유리해보이는데,

급작스럽게 침묵한 방망이가 다시 깨어나야한다는 전제조건은 있습니다.

저득점으로 흘러갈 경우 전날처럼

오클랜드에게 말려들 소지도 다분해 보입니다.

그러나 시애틀의 승리를 조심스럽게 예상해보는 경기입니다.​

​오늘은 전경기를 다루지는 못했는데,

이 정도에서 마물하고 내일 다시 조금 일찍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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