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6일 MLB 정규시즌
리크와 브롤트가 선발로 나서는
세인트루이스 피츠버그 맞대결을
상세분석 통해서 선발투수 분석,
예상스코어와 승리팀 예측까지
다양한 분석으로 예상결과 준비했습니다.
7월6일 수요일 오전 9시9분
세인트루이스 피츠버그
- 프로토 54회차 대상경기 입니다 -
= Game Preview =
세인트루이스 피츠버그 11차전 입니다.
전날 대결에서는 피츠버그가
4-2로 승리를 거두면서
최근 상승세 흐름 그대로 이어갔고,
세인트루이스는 피츠버그에게
바짝 쫓기면서 다급한 입장이 됐습니다.
세인트루이스의 선발 리크는
시즌 16경기 등판해 98이닝 소화하며
5승6패 4.13의 방어율 기록하고 있고,
직전 캔자스시티 경기 7이닝 2실점으로
좋은 투구내용 보여준 바 있습니다.
피츠버그의 선발 브롤트는
올시즌 첫 등판이자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갖는 신인급 투수인데
1992년생으로 2013년 마이너에 데뷔한
촉망받는 유망주 중 한명 입니다.
올시즌 볼티모어와의 트레이트를 통해
피츠버그의 유니폼을 입게된
스티븐 브롤트는 태일론의 부상등재로
메이저리그 등판 기회를 잡게 됐는데,
뛰어난 삼진 능력을 보유하고 있고
일정 수준의 제구력도 갖추고 있어
허들 감독이 시즌 중 히든카드로
준비한 선발자원 중 한명 입니다.
리크가 올시즌 피츠버그 상대
두차례 등판해서 첫 대결에서는
4.1이닝 4실점으로 좋지 않았지만
두번째 등판에서는 7이닝2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된 바 있어
오늘 양팀의 대결은 기복이 있는 리크가
어떤 컨디션을 보여주느냐와
브롤트가 데뷔전에서 3이닝까지
잘 버텨내느냐가 승패를 가늠할
중요한 포인트가 되겠습니다.
= Comment =
브롤트 이친구 일전에 강정호 부상 복귀 전
마이너에서 담금질 할 때
우연히 경기 투구 영상을 봤었는데
드디어 데뷔전을 갖게 되는군요.
프리뷰에서 말씀드렸지만,
이 친구 어쩌면 강정호가 3루수로 적극 올시즌 기용되면서
프리시즌 때 교통정리하는 과정에서
그 여파로 피츠버그로 온 유망주인데,
생각보다 상당히 괜찮은 투수입니다.
배짱도 어느정도 있어보이고
당당하게 투구하는 모습이
기대주 잘 고쳐쓰는 피츠버그와도
궁합이 잘 맞을 듯 한데,
물론 신참들 군대나 야구나 축구나 농구나
데뷔 때 슈퍼 특급 신인들도 일정 수준
정해진 기대치가 있는 것이 사실이고,
선발은 더더욱 초반을 잘 버텨내기가
상당히 힘들다는 곳이 MLB 입니다.
그러나 오늘 저는 브롤트 이친구
2-3회만 잘 넘긴다면
5-6회까지 2-3실점 정도
즉 퀄리티급 피칭 기대해 볼 수 있다고 생각하고,
피츠버그의 변태적 상승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어
피츠버그의 우세로 조심스럽게 예상해보겠습니다.
7월6일 수요일 오전 9시10분
시카고화이트삭스 뉴욕양키스
- 프로토 54회차 대상경기 입니다 -
= Comment =
로돈과 다나카의 맞대결 입니다.
전날 시카고화이트삭스가 타선의 활약과
투수진의 준수한 피칭을 기반으로
8-2 여유있는 승리를 거뒀는데,
선발의 무게감에서는
로돈보다는 아무래도 다나카가
기대치가 높은 상황인데,
특히나 다나카는 홈보다는 원정에서
더욱 좋은 투구 내용을 보여주고 있어,
기대치가 높지 않은 로돈보다는
타선의 일정 수준 지원만 있다고하면
6-7이닝은 끌어줄 다나카에 점수를 더 줘
뉴욕양키스 우세로 예상되는 경기 입니다.
7월6일 수요일 오전 9시10분
미네소타 오클랜드
- 프로토 54회차 대상경기 입니다 -
= Comment =
톰밀론과 션머나야가 선발대결 합니다.
톰밀론 시즌 7경기 등판해
2패 30.1이닝 투구했고 6.23의 방어율과
직전 시카고W전 3.1이닝 5실점 투구내용까지
어디하나 기대 할 수 있는 구석이 없습니다.
머나야 역시 좋은 투구내용을 기대하기는 어렵지만,
어제도 말씀드렸듯이,
오클랜드는 약팀들을 상대로는
철저하게 이기는 경기를 끌고가는 성향이 강한 팀인데,
미네소타는 오클랜드의 레이더망에 있는 팀입니다.
오클랜드의 승리로 예상해보는 경기 입니다.
7월6일 수요일 오전 9시10분
휴스턴 시애틀
- 프로토 54회차 대상경기 입니다 -
= Comment =
카이클과 워커가 선발대결 합니다.
전날은 접전끝에 휴스턴이 2-1 신승을 거뒀는데,
시애틀 방망이가 급냉각된 것이
결국 패인으로 볼 수 있습니다.
선발의 무게감은 최근 투구내용 나쁘지 않은
워커가 조금 더 나아보이는데,
문제는 앞서 말씀드린대로
시애틀의 타선 자체가 급 냉각된 부분입니다.
저득점 경기로 진행되면서
어제와 비슷한 양상으로 흘러갈 수 있는데,
카이클이 그래도 최근 꾸역꾸역
6이닝 이상을 채워주면서
3실점 이하로 막아주고 있다는 점을 주목하면
오늘도 접전을 예상해 볼 수 있습니다.
휴스턴의 약우세로 점쳐보는 경기입니다.
마지막 4편에서 남은경기 다뤄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