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6일 MLB 정규시즌
워싱턴 피츠버그 맞대결을
양팀의 최근 경기력 등 상세분석 통해서
예상득점과 승리팀 예측까지
다양한 분석으로 예상결과 준비했습니다.
7월16일 토요일 오전 8시5분
워싱턴 피츠버그
- 프로토 57회차 대상경기 입니다. -
= Game Preview =
워싱턴 피츠버그 시즌 첫 대결 입니다.
워싱턴은 올스타 브레이크 직전
뉴욕메츠와의 시리즈에서
3승1패로 위닝시리즈를 장식하며
잠시 주춤했던 팀 분위기를
완전히 전환시키며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전반기 투타의 조화가 잘 이뤄지면서
54승36패로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1위로
후반기에도 상승세를 그대로
이어가려 하는데,
오늘 맞대결하는 피츠버그의
최근 상승세가 만만치 않아
힘겨운 후반기 출발이 될 듯 합니다.
피츠버그는 오늘 릴리아노를 내세워
최근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려 하는데,
최근 10경기 8승2패로
급격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피츠버그로서도 오늘 워싱턴 원정이
후반기 초반 분위기를 좌우할
중요한 원정 시리즈가 될 듯 합니다.
릴리아노는 올시즌 5승8패
방어율 5.15를 기록하면서
지난시즌 보다는 아쉬운 성적인데,
무엇보다도 투구 이닝 자체가
6이닝을 대부분 넘겨주지 못하면서
불펜의 힘을 덜어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직전 시카고컵스 경기에 등판해서는
5이닝 3피안타 1실점으로
비교적 호투한 바 있어
오늘 워싱턴 원정에서도 퀄리티급
투구 내용을 기대해볼만한 컨디션 입니다.
= Comment =
현재시간 7월15일 금요일 오전 10시30분 경 인데요.
이제서야 워싱턴이 선발 발표를 했습니다. ㅎㅎ
프리뷰를 쓸 때 만해도 릴리아노만 발표해놔서
워싱턴은 언급하지 못했었는데,
표면상으로는 선발 다툼에서
무패사나이 스트라스버그의 워싱턴이 앞서보입니다.
올시즌 첫 맞대결인데,
지난시즌 맞대결에서는
릴리아노가 두차례 등판해서
첫번째는 5.2이닝 5실점으로 무너졌었고,
두번째 등판에서는 6이닝 11탈삼진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된 바 있는 릴리아노인데,
워낙 기복이 심한 선수인데다
워싱턴 역시 타선이 오락가락 하기 때문에
오늘도 솔직히 안개정국 형태가 맞을 듯 합니다.
그래도 워싱턴이 올스타전 직전
뉴욕메츠에게 좋은 성적을 거뒀다는 점은
그나마 시사하는 바가 있는데,
문제는 피츠버그의 뜨거운 타격감이
얼마나 유지되고 있느냐 여부가
이번시리즈 판도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듯 합니다.
그러나 휴식기가 꽤 있었고,
피츠버그 자체도 흐름이 한번 끊기면
평범한 팀에 불과하기에
워싱턴의 우세로 전망해 보겠습니다.
7월16일 토요일 오전 8시5분
뉴욕양키스 보스턴
- 프로토 57회차 대상경기 입니다. -
= Comment =
잠시 주춤했던 보스턴은
최근 10경기 7승3패를 거두면서
와일드카드 1위를 유지함과 동시에
1위 추격전에 나섰고,
뉴욕양키스도 올스타 직전 클리블랜드에게
2연승을 거두면서 5할 승률을 맞추고
혼전 속 동부지구에서 반격의 계기를 마련해 놓았습니다.
오늘 피네다와 로드리게스가 선발로 나서는데,
이 두 투수 솔직히 크게 기대되는 바가 없는 투수들이고,
언제 어디서 난타를 당한다해도
이상할 것이 없는 수준의 피쳐들 입니다.
오늘도 최근 방망이가 나쁘지 않은 양팀의 타선들이
올스타 전 휴식기 때문에
냉각기를 갖지 않는다면
활발한 타격전이 될텐데,
보스턴의 기세가 최근 나쁘지 않은데다
올시즌 맞대결에서도 4승2패로 앞서있어
보스턴의 약 우세로 볼 수 있는 매치 입니다.
7월16일 토요일 오전 8시5분
필라델피아 뉴욕메츠
- 프로토 57회차 대상경기 입니다. -
= Comment =
헬릭슨과 콜론이 선발로 나섭니다.
헬릭슨 직전 애틀랜타 경기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고,
올시즌 105.2이닝 투구하면서 3.92의 방어율과
6승6패의 성적은 나쁘지 않은 상황인데,
콜론도 역시 노련미를 과시하면서
제5선발로서 책임을 다하고 있다는 점 입니다.
7승4패 3.28의 방어율 기록중이고,
직전 워싱턴 경기에서는 4.2이닝 6실점으로 좋지 않았습니다.
이 두 투수 올시즌 각 두번씩 상대팀을 상대했었는데,
직전 6차전에서는 맞대결에서
헬릭슨이 4.1이닝 4실점, 콜론이 6이닝 3실점으로
콜론이 판정승을 거뒀지만 승리를 필라델피아가 챙긴 경기였고,
그전 등판에서는 헬릭슨 5.2이닝 2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었고,
콜론은 헬릭슨 전날 등판해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지만,
상대선발 벨라스케스의 완벽투에 밀리면서 패전처리 됐었습니다.
필라델피아가 뉴욕메츠에게는
자신들의 팀 컬러답게 끈끈한 경기력을 보여줬었는데,
오늘도 헬릭슨이 크게 초반에 무너지지 않는다면
최근 타선이 급 식어있는 뉴욕메츠가
중반이후 또 다시 고전 할 확률이 높아보입니다.
필라델피아의 승리로 예상해 보겠습니다.
3편으로 넘어가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