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6일 토요일 오전 8시10분
탬파베이 볼티모어
- 프로토 57회차 대상경기 입니다. -
= Comment =
탬파베이의 부진이 끝모를 지경까지 몰리면서
결국 혼전속 알동부지구에서 승패마진
-20까지 당하면서 이제는 회복 불능 수준으로 접어들었는데,
볼티모어도 올스타 브레이크 전 막바지
원정 평범한 볼티의 공식을 피하지 못하면서
상당히 고전하다가 에인절스에게 2연승을 거두면서
그나마 기분 좋게 휴식기를 즐겼는데요.
오늘 아처와 가야르도 두 투수의 대결.
아처는 110 이닝이나 던졌을 정도로
그나마 로테이션 잘 지키면서
얻어 맞더라도 6이닝 정도는 채워주고 있는데,
4승12패 4.66의 방어율로
팀 현재 상황을 대변해주는 개인기록 입니다.
가야르도는 뒤늦게 합류해서
3승1패 5.82의 방어율 기록중인데,
직전 에인절스 경기 5이닝 2실점으로
그나마 호투한 최근 경기 입니다.
올시즌 맞대결에서는 7승2패로 볼티모어가
압도적 우위를 보이고 있는데,
전력차가 상당해 원정 볼티라는 점 감안하고
선발이 못믿을 가야르도 라는 점까지 계산한다해도
오늘은 볼티모어의 승리가 가까워 보이는 매치 입니다.
7월16일 토요일 오전 8시10분
신시내티 밀워키
- 프로토 57회차 대상경기 입니다. -
= Comment =
내셔널 중부지구 하위권 두팀이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바로 맞대결하게 되는데,
최근 10경기 상당히 좋지 못합니다.
두 팀 똑같이 3승7패 기록하고 있는데,
둘다 타선에서 힘을 내주지 못하고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 입니다.
데스클라파니와 맷 가르자가 선발 대결하는데,
두 투수 모두 뒤늦게 선발진에 합류한 투수들인데,
데스클라파니는 꽤 준수한 피칭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밀워키가 그나마 홈에서는 5할 플러스 성적으로 준수하지만
원정에서는 보잘 것 없는 약팀에 불과하다는 점 까지 감안해
신시내티의 우세가 점쳐지는 경기 입니다.
7월16일 토요일 오전 8시10분
디트로이트 캔자스시티
- 프로토 57회차 대상경기 입니다. -
= Comment =
저스틴 벌랜더와 이안 케네디 맞대결 입니다.
이 두팀도 최근 맞대결 재미있게 꾸미고 있는데,
물론 디트로이트가 거의 일방적으로 밀린 경기들이 대부분 입니다.
캔자스시티 홈에서 많이 경기들이 펼쳐졌었다는 점을 감안해도
디트로이트의 선발진과 불펜 모두
캔자스시티가 어렵지 않게 공략했던 경기들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그 틈사이에서 벌랜더는 좋은 피칭을 했었고,
벌랜더 케네디 최근 투구 내용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캔자스시티는 홈/원정에서
극명하게 두 얼굴을 가진 팀으로 분류 할 수 있는데,
단적으로 올시즌 홈 29승13패 / 원정 16승30패
이런 성적은 결국 선수들의 심리적인 영향에까지
미칠 수 있을 정도로
도가 넘었다고 볼 수 있는 수준 입니다.
디트로이트는 그래도 홈에서의 성적이 조금 더 낫긴해도
편차가 그리 심하지 않은 상태인데,
오늘도 이안케네디가 일정수준 호투한다해도
홈/원정이 확연히 다른 캔자스시티가 결국 경기를 지배하지 못하면서
어려운 경기가 될 것으로 예상되어
디트로이트의 승리로 예상해 보겠습니다.
7월16일 토요일 오전 8시35분
애틀랜타 콜로라도
- 프로토 57회차 대상경기 입니다. -
= Comment =
루카스하렐과 데라로사가 선발대결 합니다.
올시즌 첫 맞대결의 두 팀 인데요.
루카스하렐은 잘들 아시다시피
LG트윈스에서 뛰었던 선수입니다.
구위 자체는 지저분한게 좋았지만,
멘탈의 문제를 드러내면서 결국 MLB로 복귀했는데,
선굵은 MLB 야구 속에서
퀵모션/견제에 대한 일정 수준 약점을 커버했고,
그에 대한 스트레스도 덜 받으면서
편안히 던지는 루카스하렐의 지저분한 공이 통해
몇경기 등판하지 않았지만 상당히 호투했습니다.
물론, 이미 MLB에서 에이스급으로 활약한 경험도 있어서
더욱 적응에는 문제가 없었겠지만,
건강한 상태의 루카스하렐은 MLB 타선도 공략이 쉽지 않다는 걸
최근 증명해 보이고 있습니다.
데라로사는 많은 이닝을 끌어주지 못하고 있다가
최근 샌프란시스코 전 7이닝 3실점으로 호투했는데,
최근 콜로라도의 상태도 썩 좋지 못하고,
오히려 애틀랜타나 미네소타 이런 팀들이 힘을내고 있는 상황입니다.
오늘도 하렐에게 무언가 계기가 마련되어서
크게 무너지지 않는다면
콜로라도가 상당히 고전 할 수 있는 경기로 보여집니다.
애틀랜타의 우세로 예상해 보겠습니다.
4편에서 계속 이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