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호날두입니다.^^
이제 8월에 들어서면서
지난 밤 있었던
네덜란드 슈퍼컵을 시작으로
이번 주 에레디비지에와 스코틀랜드리그가 개막하게되고,
올림픽 축구가 베트맨에 예상대로 들어가면서
프로토의 새축 경기들은 넘쳐나게 됩니다.^^
이미 한달 전 정도부터
시간될 때 마다 올림픽 각 국가별로
영상분석을 해왔는데,
결국 매치업에서 전혀 다른 양상을 보일 수도 있는것이
국제무대이고 더더욱 어린 선수들이기 때문에
첫 경기의 중요성은 이루 표현하기 어렵습니다.
우리 대한민국의 선수들도
손흥민 선수를 비롯해
지난 런던 올림픽 영광을
이번 리우 올림픽에서도 기대하고 있는데,
조편성이 만만치 않습니다.
8월5일 금요일 새벽 올림픽 축구 남자 조별리그
총 8경기 릴레이로 펼쳐지고
베트맨 프로토 62회차 경기들에 모두 포함되었습니다.
지금부터 그 8경기들 모조리 살펴보겠습니다.^^
8월5일 리우 올림픽 남자축구 조별리그
이라크 덴마크 맞대결을
양 팀의 최근 경기력과 조별예선 기록 등
다양한 각도로 분석 자료 준비해서
예상 스코어와 승리팀 예측까지
꼼꼼한 예상 결과 준비했습니다.
8월5일 금요일 오전 1시
이라크 덴마크
- 프로토 62회차 대상경기입니다. -
-point tip-
이라크 덴마크 리우 올림픽 남자축구
조별리그 첫 경기입니다.
이라크는 아시아 예선에서
특유의 21세 이하 강팀을 그대로 보이며
이번 리우 올림픽 본선에 합류했고,
덴마크는 성인대표팀의 특색이
올림픽 팀에 그대로 묻어나면서
강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한 힘의 축구로
유럽 지역 예선을 통과해 본선에 올랐습니다.
이라크는 아시아 국가들 중에서도
21세 이하를 비롯해 19세/17세 등
성인 대표팀 미만 대표팀의 국제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데,
이번 대회 역시 만만치 않은 전력을 꾸려
본선에서 돌풍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덴마크는 유럽팀들답게 올림픽에는
크게 집중하는 스타일이 아니지만
본선에서 통할 경쟁력은 충분히 갖췄다는 평가입니다.
오늘 이라크 덴마크 양 팀의 첫 대결은
덴마크가 이라크의 아기자기한 축구 스타일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다면
오히려 경기 중반 이후 상당히 고전할 수 있는
경기로 볼 수 있습니다.
-경기전망-
일단 첫 경기 전망에 앞서
뭐 다들 아실테지만
그래도 참고는 꼭 하시라고 말씀드리면,
올림픽 축구는
남미나 아시아, 그리고 아프리카 정도나
조금 중요하게 생각하지
유럽의 상황은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물론 지난 대회 영국에서 개최되면서
영국이 일부 단일팀을 구성하는 등 호들갑을 떨었지만,
결국 우리나라에게 한방 맞으며 8강에서 탈락했는데,
주어진 티켓 자체도 그렇고
중요성은 항상 리그 개막전에 올림픽이 펼쳐지게 되어서
유럽쪽에서는 그다지 관심이 없습니다.
그러나 출전한 팀들이 설렁설렁 한다는 소리는 아닌데,
와일드 카드등이 베스트로 구성되지 못한다는 점에서
늘 우승후보는 남미나 북중미 멕시코 정도가
거론되는 것이 현실입니다.^^
일단 이정도로 간략한 설명은 뒤로하고
첫 경기 이라크와 덴마크 대결인데,
프리뷰에 설명드렸듯이,
이라크는 아시아 팀 답지않게,
청소년급 대표팀에서는
참 아기자기하고 개인기도 출중한 선수들도 간혹 보이는 등
나름대로 수준 높은 축구를 구사합니다.
덴마크는 예선 전 등
하이라이트 몇경기 살펴보니
역시나 성인대표팀의 색과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92년이후 정말 오래간만에 등장하는 덴마크 올림픽 축구팀인데,
앞서 말씀드린대로 강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상대를 압박해 내는 스타일이다보니
자연스럽게 빠른 축구에 약점이 있습니다.
브라질 남아공과 한조를 이룬 이라크 덴마크이기에
오늘 승리를 거두는 팀이
절대적으로 2위자리를 차지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진검승부가 예상되고,
덴마크의 와일드카드로는
우리가 아는 인물들은 전혀없고,
오히려 아시아권 중국 허난의 센터백 고메스,
브래드포드의 바이브, 륑비의 에밀라센 등
A급 선수들과는 동떨어진 선발인데,
결국 앞서 언급한대로
강한 피지컬을 바탕으로한
장신 공격수 폴센, 브록-마드센 등
포스트플레이에서 승부를 보겠다는 전술입니다.
라이프치히의 폴센은
아마 새축 좀 보셨던 분들은
익숙한 인물일 수 있지만,
역시 기대치는 그리 크지 않습니다.
오늘 두팀의 맞대결은
이라크가 초반의 분위기만 잘 가져오고
후반 20분이후 중후반에서
덴마크에게 체력적인 심각한 열세를 보이지 않는다면
저는 개인적으로 이라크의 선전을 기대 해 볼 수 있을 듯 합니다.^^
예상스코어 2-1 or 1-1 이라크 승무로 예상해보겠습니다.
8월5일 리우 올림픽 축구
D조 조별리그 온두라스 알제리 맞대결을
양 팀의 최근 경기력과 와일드카드 등
자세한 전력분석을 통해서
예상 스코어와 승리팀 예측까지
꼼꼼한 예상 결과 준비했습니다.
8월5일 금요일 오전 3시
온두라스 알제리
- 프로토 62회차 대상경기입니다. -
-point tip-
온두라스 알제리 리우 올림픽
남자축구 D조 조별리그 첫 경기입니다.
온두라스는 북중미 예선에서
강호 미국과 코스타리카를 제압하는 등
수비진의 안정화를 통해서 본선에 합류했습니다.
알제리는 아프리카 예선에서
썩 좋은 경기력을 보이지 못했지만,
홈에서 좋은 성적을 올리면서
이번 리우 올림픽 축구 본선에 올라왔습니다.
온두라스 알제리는 D조 아르헨티나 포르투갈 등
강호들과 한조를 이루고 있어
오늘 첫 경기에서 무조건 승점 3점을
획득해야 하는 부담감이 있는 상황입니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포르투갈 아르헨티나
두 팀을 앞서기에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오늘 맞대결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한다면
8강행을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객관적인 전력에서는 엇 비슷한 팀전력을 보이는데,
온두라스가 북중미 예선에서 멕시코에게만
두 번 패했을 뿐 나머지 경기들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였기 때문에,
알제리가 아프리카 예선에서 뚜렷한
팀 컬러를 보이지 못했다는 점은
알제리의 승리를 막연히 장담하기
어려운 반증이기도 합니다.
-경기전망-
이 경기도 의외로 팽팽한 접전이 될 수 있는데,
알제리의 전력이 생각보다 강하지 못하다는 점과
온두라스가 예선에서 멕시코와
나름대로 맞짱떳을 만큼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는 점 입니다.
온두라스는 수비에서
CD올림피아 소속의 팔라시오스가
와일드카드로 합류해
중심을 잘 잡아줄 것으로 예상되는데,
역시 같은 소속팀 대표
쿠이오토가 합류한 것도 온두라스에게는
큰 전력의 보탬이 될텐데,
쿠이오토는 온두라스 성인대표팀에 속해있기도 합니다.
알제리는 공격쪽에
젊은 선수들의 개인기도 좋아
큰 무리가 없어보이지만
역시 와일드카드 데무가 이끌
수비진의 문제는 대회에서 예선을 통과하느냐
그렇지 못하느냐를 가를 변수가 되겠습니다.
이 두팀 치열한 대결이 예상되는데,
경기 내용에서 온두라스가 크게 밀리지 않을 것으로 예상해
예상스코어 1-1 무승부 예상해보겠습니다.
8월5일 금요일 오전 4시
브라질 남아공
- 프로토 62회차 대상경기입니다. -
지난 런던올림픽 준우승에 머물렀던 브라질이
이번 자국에서 개최되는 올림픽을 맞이해
제대로 칼을 갈았고
시즌 개막이 코앞인
자국의 최고스타 네이마르까지
일찌감치 소집하면서
우승이 아니면 필요없다는 제스쳐를 취했습니다. ㅋㅋ
사실 브라질이 이러한 선택을 한데는
자국에서 열리는 올림픽이기도하지만
역시 브라질이 올림픽에서
단 한번도 금메달을 목에건 적이 없습니다.
축구의 나라 브라질에서
어쩌면 자존심이 상할 기록이기도한데,
아르헨티나와 비교되면
더욱 화가날 브라질이네요. ㅋㅋ
어쨌든 와일드카드로는
네이마르를 비롯해서
중원의 A대표팀 주전인 아우구스토와
골키퍼 프라스까지 동원해
할 수 있는 액션은 모두 취했고,
기존 올림픽 대표팀 멤버도
바르셀로나의 하피냐,
파리생제르망의 마르퀴뇨스, 라치오의 안데르손 등
빅클럽에 속해있거나 군침을 흘리는
현존하는 최고급의 유망주들이 모두 속해있어
아마도 런던올림픽에서 패배했던 결승전을
또 다시 보는일은 없어보입니다. ㅋㅋ
물론 공은 둥글기 때문에
어떤 사건이 또 발생할지는 아무도 장담 못하지만요.^^
전력상 상대가 될 수 없는 남아공과의 맞대결.
닥공의 진수를 보여주면서
자국팬들에게 신고식을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예상스코어 3-0 브라질 승리로 예상해보겠습니다.^^
바로 다음 시간대 경기들 이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