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5일 리우 올림픽 축구
C조 조별리그 1차전
멕시코 독일 맞대결을
대륙예선 각 팀의 경기력과
와일드카드 합류 등
전반적인 팀전력을 통해서
예상득점과 승리팀 예측까지
자세하게 예상결과 살펴보겠습니다.
8월5일 금요일 오전 5시
멕시코 독일
- 프로토 62회차 대상경기입니다. -
-point tip-
멕시코 독일 올림픽 축구
C조 조별리그 첫 경기 분석입니다.
피지 한국 등과 C조에 속해있어
더욱 관심이 집중되는
멕시코 독일 양 팀의 맞대결인데,
디펜딩챔피언 멕시코는
이번 북중미 예선에서도 전승을 거두며
2연패를 노리고 본선에 합류했는데,
한국과는 런던올림픽에서 맞대결해서
0-0으로 무승부를 거뒀던 적이 있는데,
당시 한국과의 맞대결 이후
모두 승리를 거두면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독일은 와일드카드로 도르트문트의
스벤 벤더, 그리고 벤더의 쌍둥이 형제인
레버쿠젠의 라스 벤더가 부름을 받았고,
프라이부르크의 스트라이커
닐슨 페테르센이 공격수로 합류하면서
만만치 않은 전력을 구축했습니다.
멕시코도 이번대회 2연패를 위해서
페랄타, 타라베라, 니로로 등을
와일드카드로 합류시키면서
신구조화를 이루게 되었는데,
페랄타는 지난 대회에서 4골을 터트리며
우승을 이끈 장본인이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서도 맹활약이 예고되어 있습니다.
-경기전망-
디펜딩 챔피언이자 이번대회에서도
브라질을 견제할 팀 중
대표격인 멕시코의 첫 경기 입니다.
멕시코가 A대표팀도 그렇고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올리는데는
역시나 자국에 대한 축구사랑의 보답이기도하지만
그만큼 애국심도 축구선수들
상당해서 팀웍이 대단한 멕시코축구 입니다.
이번대회 한국 피지와 같은조에 속해서
이 두팀 중 한팀은 우리가 반듯이 넘어야
8강에 올라갈 수 있는데,
독일도 스쿼드가 만만치 않아서
솔직히 조금 걱정이되는건 사실입니다.
일단 오늘 대결하는 멕시코 독일 두팀은
멕시코가 지난대회 맹활약했던
페랄타를 다시 불러들였고,
탈라베라와 호르헤 토레스를
나머지 와일드카드로 차출하면서
수비쪽 강화에 초점을 두었는데,
공격쪽에서 페랄타이외 눈여겨볼 선수는
미국 MLS의 휴스턴에서 뛰고 있는
에릭 토레스 입니다.
이 선수 아마도 MLS 자주 보셨던 분들은
익숙한 선수일텐데,
골 결정력도 아주 좋은 공격수이고
위치선정이나 유기적인 플레이 등에 능해서
솔직히 브라질 공격진에 비해
뒤쳐진다고 보여지지 않습니다.
이외 과달라하라의 부에노와 시스네로스,
그리고 파추카의 유망주 로사노까지
가용할 수 있는 공격자원은 풍부합니다.
미드필더진 역시
파추카의 구즈만, 피사로, 구티에레즈,
그리고 몬테레이의 곤잘레스,
과달라하라의 페레즈까지
북중미 리그를 챙겨보셨으면
한두번쯤 보셨을 유망주들이 대거 포진해있어
멕시코의 전력은 탄탄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독일도 벤더 쌍둥이형제를 비롯해
프라이부르크의 페테르센이 합류하면서
그래도 전력다운 최소한의 예의는 갖췄는데,
대회에 임하는 비중은
멕시코에 비해서 현저히 떨어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예상스코어 1-0 멕시코 승리로 예상해보겠습니다.
8월5일 금요일 오전 6시
포르투갈 아르헨티나
- 프로토 62회차 대상경기입니다. -
-경기전망-
포르투갈은 유로2016에서 A대표팀이
우승을 차지하면서
축구에 대한 관심도 높을텐데,
이번에 구성된 대표팀의 면면을 본다면
비중은 낮게 본다는 것이 중론입니다.
와일드카드로 합류한
나시오날 소속의 살바도르 아그라를 비롯해
스포르팅리스본 소속의
A대표팀 미드필더 안드레 마르틴스,
마지막으로 FC포르투 소속의
세르지오 올리베이라까지
그래도 동원 가능한 최고의 선수들로 구성했지만,
A대표팀에 비해서 기대치가 조금
낮은 것은 사실입니다.
물론, 공격에서 리스본의 마네와
포르투의 파시엔시아 등이
아그라와 호흡을 잘 맞춘다면
파괴력을 보일 수 있는 조합일 수 있는데,
토너먼트에 진출한다면
그 이후 부터 기대치는 조금 떨어질 수 있습니다. ^^
오늘 맞대결하는 아르헨티나는
시메오네 감독의 아들인
지오바니 시메오네가 남미예선에서
폭풍골로 팀을 1위로 이끌었는데,
AT마드리드의 앙헬 코레아, 비에토,
우라칸의 에스피노자, 웨스트햄의 란시니,
그리고 중원에는 삼프도리아의 호아킨 코레아,
유니언산타페의 마르티네즈 등이 이름을 올렸고,
수비에는 인디펜디엔테의 쿠에스타가 와일드카드로 합류했고,
보카주니어스 마가얀과 반필드의 소토,
리버플레이트의 베가 등이 이번대회 참가하게 됩니다.
최고 유명주들인 디발라와 크라네비터, 이카르디 등은
결국 리그 개막과 맞물려
소속팀들의 반대로 출전이 불가하게됐는데,
지원이 좋지 않아 대표팀 감독이 사퇴하는 등
나름대로 홍역을 치르면서
결국 여자대표팀 감독이 이번대회를 이끄는데,
저정도 자원이 우리 대한민국이였다면
어떠했을까 라는 부러움도 있습니다. ㅋㅋ
아무튼 지금 소집된 명단도
솔직히 베스트는 아니라고해도
어마무시한 스쿼드이고,
포르투갈이 상대하기에도 버거워 보입니다.^^
예상스코어 3-1 아르헨티나 승리로 예상해보겠습니다.
8월5일 금요일 오전 7시
스웨덴 콜롬비아
- 프로토 62회차 대상경기입니다. -
-경기전망-
일본 나이지리아 등과 B조에 속한 두팀인데,
이번 대회 B조가 어쩌면 꿀조가 되지 않을까 예상하면서
내심 일본은 조편성하나는
늘 끝내주는구나 하는 시샘도 가져봅니다.
뭐 그래도 항상 결과는 그저그랬던만큼
이번에도 쉽지만은 않아보입니다.
오늘 맞대결하는 콜롬비아 스웨덴 두팀인데,
콜롬비아는 남미에서 펼쳐지는만큼
그래도 조금 신경써서 대회를 준비했는데,
우리가 잘 아는 그 공격수는 없지만 ㅋㅋ
구티에레스 론칸치오가 와일드카드로 합류해
공격을 이끌게되고,
역시 몬테레이의 공격수이자
A대표팀 선수인 도를란 파본이 합류해
론칸치오와 호흡을 함께 합니다.
수비에는 윌리엄 테시요가
와일드카드로 합류해 어린선수들을 이끌게 되는데,
B조에서는 그래도 콜롬비아가
가장 전력이 탄탄해보이는 것이 사실입니다.
스웨덴은 저니맨 아스트리트 아이다레비치가
와일드카드로 합류했고,
압둘 칼릴리가 중원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는데,
공격수중에서는 이샤크 정도가 눈여겨 볼 선수지만
대표팀 구성자체가 큰 임팩트를 주지는 못합니다.
예상스코어 2-1 콜롬비아 승리로 예상해보겠습니다.^^
한국, 일본 남은 5일 조별리그 2경기 이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