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포르티보 알라베스 : 그라나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원정경기에서 1-2로 패한 알라베스. 리그 재개 후 5경기 1승4패를 기록하며 부진에 빠져 있다. 강등권과의 승점차가 아주 넉넉하다고 보기 어려운 만큼 최근의 부진이 계속되면 잔류를 마냥 안심할 수도 없어 보인다. 다만 별다른 부상자 없이 베스트 라인업을 가동할 수 있는 가운데 홈에서는 16경기 12실점만 내주고 있을 정도로 견고한 수비를 바탕으로 7승5무4패를 기록하며 경쟁력을 보여줬다는 것이 고무적인 부분. 특히 21골을 합작한 FW 루카스,호셀루 콤비가 건재하다는 점도 기대해볼 만하다.
원정에 나서는 그라나다. 승점 43점으로 리그 10위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4경기 2무2패로 승리를 추가하지 못하고 있다. 무엇보다 3~4일 간격의 빡빡한 일정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부상으로 인한 전력누수가 많아 선수층이 얇아진 상태라는 것이 고민. DF 헤르만의 출전정지에 MF 고날롱,몬토로,바디요 DF 키니,로사노,알렉스 GK 후이 실바가 부상으로 이탈한 상태다. 기존 부상자들에 주전 GK까지 이탈한 만큼 16경기 19득점 26실점으로 3승5무8패로 홈 강세에 비해 고전했던 원정경기에서 불안요소를 노출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3연패에 빠진 알라베스. 다만 부상자들이 모두 복귀하면서 베스트 라인업을 가동할 수 있고 홈에서는 짠물수비를 보여주며 7승5무4패로 강했다. 부상자들로 인한 전력누수가 가볍지 않은 그라나다가 최근 4경기 2무2패를 기록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홈팀 알라베스의 승리를 예상한다.
[[핸디]] : 알라베스가 홈에서는 견고한 수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는 만큼 부상,징계로 전력누수가 가볍지 않은 그라나다를 상대로 -1 핸디캡도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U/O]] : 그라나다가 원정에서는 실점이 적지 않은 가운데 수비진의 핵심들이 대거 결장하는 악재까지 안고 있는 만큼 의외로 다득점이 나올 수 있는 경기로 보여진다.
[[승패]] : 알라베스 승 (추천)
[[핸디]] : 홈팀 기준 -1 핸디캡 승
[[U/O]] : 2.5 기준 오버 ▲
발렌시아 : 아틀레틱 빌바오
비야레알과의 더비매치에서 0-2로 패한 발렌시아. 결과와 내용 모두 압도당한 실망스러운 경기력을 보여준 가운데 셀라데스 감독을 경질하고 보로 감독대행이 팀을 이끌게 됐다. DF 가야의 출전정지에 DF 피치니,가라이,디아카비가 부상으로 결장하고 있어 수비진의 전력누수가 계속되고 있다는 것은 우려되는 부분이지만 발렌시아가 위기에 빠진 상황에서 감독대행으로 등장해 수습 능력을 보여준 바 있다는 점에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더불어 빌바오 상대로는 최근 6경기 무패에 홈에서 4연승을 기록하고 있을 정도로 강했다는 것도 고무적.
원정에 나서는 빌바오. 홈에서 마요르카를 3-1로 꺾고 리그 재개 후 5경기 2승2무1패를 기록하고 있다. 승점 45점으로 9위까지 올라선 가운데 7위 소시에다드와 승점 2점차로 유로파리그 진출을 노려볼 수 있는 상황. 별다른 부상자 없이 베스트 라인업을 가동할 수 있다. 특히 리그 32경기 28실점으로 리그 세 번째로 적은 실점을 기록하고 있는 견고한 수비에 FW 무니아인,윌리암스 MF 라울 가르시아를 중심으로 답답했던 공격이 조금씩 살아나고 있다는 것도 고무적. 다만 이번 시즌 원정에서는 2승8무6패로 홈에서의 강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있다.
9승7무로 홈에서 패배가 없는 발렌시아. 수비진의 전력누수가 가볍지 않은 상황이지만 셀라데스 감독을 경질하고 보로 감독대행이 팀을 이끈다. 여러 차례 감독대행으로 팀의 위기를 수습했던 경험이 있는 만큼 최근 6경기 무패중인 빌바오를 상대로 승리는 쉽지 않지만 연패를 끊어낼 수는 있을 것으로 본다.
[[핸디]] : 빌바오가 리그 세 번째로 적은 실점을 기록하고 있을 정도로 견고한 수비를 자랑하고 있다는 점에서 최근 2경기 연속 무득점에 수비진의 전력누수도 가볍지 않은 발렌시아가 고전할 가능성이 높은 경기라는 것을 고려하면 -1 핸디캡은 빌바오가 유리할 수 있다.
[[U/O]] : 빌바오가 리그 세 번째로 적은 실점을 기록하고 있다는 점. 발렌시아가 최근 2경기 무득점에 그칠 정도로 리그 재개 후 공격이 답답하다는 것을 고려하면 감독 교체에도 저득점 경기의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승패]] : 무승부
[[핸디]] : 홈팀 기준 -1 핸디캡 패
[[U/O]] : 2.5 기준 언더 ▼ (추천)
바야돌리드 : 레반테
세비야 원정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하고 돌아온 바야돌리드. 리그 재개 후 5경기 1승3무1패를 기록하며 승점 35점으로 강등권과의 격차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시즌 32경기 37실점만 허용할 정도로 견고한 수비력을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FW 산드로 DF 포로가 부상으로 빠진 것 외에는 전력누수도 크지 않은 모습. 다만 견고한 수비력에도 불구하고 수비적인 축구로 공격에서 한계를 드러내며 7승을 기록하는데 그치고 있다는 것이 문제. 7승14무11패로 리그에서 가장 많은 무승부 기록에 안방에서도 3승9무3패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
원정에 나서는 레반테. 홈에서 베티스를 4-2로 꺾고 승점 41점을 얻어 18위 마요르카와의 격차를 15점차로 벌리며 잔류가 유력해졌다. 남은 6경기에서 1승1무만 기록하면 잔류를 확정할 수 있는 상황. DF 이반 로페스의 부상 외에 다른 전력누수가 없는 가운데 주포 FW 마르티와 함께 레알 마드리드 출신 FW 마요랄이 리그 재개 후 좋은 폼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도 고무적이다. 다만 홈에서 8승4무4패로 강세를 보여주고 있는 반면 원정에서는 16경기 30실점을 허용하는 등 4승1무11패로 약세를 면치 못했다는 것이 레반테의 고민거리다.
견고한 수비를 자랑하는 바야돌리드. 공격력에 아쉬움을 드러내며 이번 시즌 리그에서 가장 많은 무승부를 기록하고 있다. 홈에서도 3승9무3패로 무승부 비율이 높은 모습. 승점 41점 고지에 오른 레반테가 원정에서 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강등권과의 격차를 벌려 잔류가 유력해진만큼 무리해서 승점 3점을 노리기보다 안정적인 경기운영을 펼칠 수 있는 만큼 두 팀의 무승부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핸디]] : 바야돌리드가 견고한 수비를 바탕으로 쉽게 무너지지 않고 있지만 32경기 7승으로 빈약한 공격력이 잦은 무승부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리그 재개 후 흐름이 좋은 레반테 상대로 홈팀 기준 -1 핸디캡은 원정팀이 유리할 것으로 본다.
[[U/O]] : 32경기 37실점만 허용중인 바야돌리드의 수비가 워낙 견고하다는 점. 반면 공격력에는 아쉬움이 있는 만큼 원정에서 성적이 좋지 않은 레반테를 상대로 팽팽한 승부가 예상되는 만큼 2.5 기준 언더를 노려볼 만하다.
[[승패]] : 무승부 (추천)
[[핸디]] : 홈팀 기준 -1 핸디캡 패
[[U/O]] : 2.5 기준 언더 ▼
레알 베티스 : 비야레알
레반테 원정에서 4실점을 허용하며 2-4로 패한 베티스. 감독 경질이라는 강수를 두면서 에스파뇰과의 홈경기에서 승리했지만 원정에서의 부진은 여전했다. MF 카르발료가 출전정지로 비야레알전에 결장하게 됐다는 것도 아쉬운 부분. MF 호아킨의 부상 복귀에 징계로 레반테 원정에 빠진 DF 에메르손이 복귀하는 가운데 홈에서 16경기 30득점 23실점으로 짜임새 있는 공격을 펼치며 8승4무4패로 강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는 것은 고무적이나 리그 재개 후 5경기 9실점을 허용한 수비진의 불안이 계속되고 있다는 점이 우려된다.
원정에 나서는 비야레알. 발렌시아와의 더비매치에서 2-0으로 완승을 거두고 리그 재개 후 5경기에서 4승1무라는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DF 푸네스 모리,게라가 부상으로 이탈한 것 외에 다른 전력누수도 없는 모습. 무엇보다 FW 알카세르,바카,모레노 등 공격수들이 리그 재개 후 좋은 폼을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정신적 지주 MF 브루노가 3년만에 부상에서 돌아왔고 베테랑 MF 카솔라가 8골 8도움으로 이번 시즌 회춘한 모습으로 비야레알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는 모습. 특히 최근 5경기 2실점에 4경기에서 무실점을 기록할 정도로 DF 파우 토레스,알비올이 이끄는 수비진의 안정감을 보여주고 있다.
홈에서 8승4무4패로 강한 베티스. 부상,징계 선수들의 복귀 소식도 반갑다. 다만 원정팀 비야레알이 리그 재개 후 5경기 4승1무의 성적에 공수에서의 밸런스가 워낙 좋은 상태라는 점을 고려하면 베티스의 홈 강세에도 불구하고 챔피언스리그 진출이라는 동기부여가 생긴 비야레알의 우세를 전망한다.
[[핸디]] : 베티스가 홈에서 강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지만 최근 5경기 9실점으로 여전히 수비가 불안한 상태라는 점. 반면 비야레알은 리그 재개 후 5경기중 4경기에서 무실점을 기록할 정도로 안정된 수비에 공격진의 폼도 좋은 상태인만큼 홈팀 기준 +1 핸디캡은 무승부를 노려볼 만하다.
[[U/O]] : 베티스가 최근 5경기 9실점을 허용하며 수비가 흔들리고 있는 가운데 홈에서는 짜임새 있는 공격을 펼치고 있다는 점. 원정에 나서는 비야레알의 상승세를 고려하면 치열한 승부가 예상되는 만큼 2.5 기준 오버를 예상한다.
[[승패]] : 베티스 패
[[핸디]] : 홈팀 기준 +1 핸디캡 무승부
[[U/O]] : 2.5 기준 오버 ▲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