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분석

[KBO] 7월 18일 SK vs 키움 경기분석

헌병대장 0 697 2020.07.18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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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선발은 우언 박종훈이다. 두 시즌 연속 두 자릿수 승수에 성공하였지만, 지난 시즌에는 28경기 8승 11패 평자 3.88로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했다. 그래도 언더 핸더로서 꾸준히 3~4선발 자리를 지켜내고있다는 점은 박종훈의 최대강점으로 꼽히고있다.

키움 선발은 우언 한현희다. 팀 상황에 따라 선발과 불펜을 오가는 자원으로, 지난 시즌에는 풀타임 필승조로 활약하며 61경기 평자 3.41을 기록했다. 올 시즌 5선발 자리에 마땅한 자원이 없는 상황에서, 한현희는 다시 한 번 선발로 출격한다. 선발로 대부분 나섰던 18시즌에는 11승 7패 평자 4.79 기록. 불펜으로만 나서며 커브를 아예 구사하지 않았던 지난 시즌인데, 선발로 복귀한만큼 다시 한 번 다양한 변화구를 구사할 지도 관심거리다.


# 부상자 현황

SK : 김창평(백업 내야수)

키움 : 박동원(주전 포수), 임병욱(주전 중견수)


# 핵심 기록

* SK vs 키움, 올 시즌 상대전적 2 : 5 키움 우위

* 박종훈, 리그 12경기 4승 3패 평자 5.20 / 등판시 팀 5승 7패 / 키움 상대로 5이닝 6피안타(1피홈런) 3실점

* 한현희, 리그 11경기 3승 4패 평자 6.87 / 등판시 팀 6승 5패 / SK 상대로 2경기 각각 5이닝 5실점, 7.2이닝 1실점

* SK, 타격 OPS 0.673, 우언 상대 OPS 0.669, 최근 1주일 OPS 0.696 / 구원 평자 5.36, WAR 2.03

* 키움 타선 OPS 0.789, 우언 상대 OPS 0.805, 최근 1주일 OPS 0.780 / 구원 평자 4.60, WAR 4.97


# 흐름 예상

SK는 주전 자원들이 모두 복귀했고, 타격에서도 점차 나아지는 모양새. 6월 크게 흔들렸던 박종훈도 최근 3경기 연속 2실점 피칭으로 회복세. 반면, 한현희는 7월 평자 41.73으로 믿기 어려운 부진을 이어가고있으며, 최근 장타가 살아난 SK 상대로도 다시 한 번 무너질 가능성이 충분히 존재한다. 평균 기록만 놓고보면 키움 타선이 SK를 압살하지만, 최근 중심타선의 복귀와 채태인-김강민-최지훈 등의 분전을 감안하면 이번 매치업만큼은 SK가 객관적 전력만 놓고봐도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


[[승패]] : SK 승

[[핸디]] : SK +1.5 핸디캡 승

[[U/O]] : 10.5 오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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