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의 선발은 우완 박세웅이다. 2017시즌 12승 7패 평자 3.75를 기록하며 롯데의 국내 에이스로 거듭난 선수. 그러나 부상과 부진이 겹치며 지난 두 시즌은 부진을 면치 못했다. 그나마 지난 시즌 후반기에 돌아와 8경기 3승 4패 평자 3.32로 가능성을 보였다는 점이 희망요소. 점차 슬라이더의 비중을 높이고있는 박세웅은 체인지업-싱커 등도 조금씩 선보이며 영역을 넓혀가고있다.
# 부상자 현황
삼성 : 살라디노(중심타선), 김응민(백업 포수), 양창섭(4~5선발)
롯데 : 노경은(5선발), 김대우(불펜)
# 핵심 기록
* 삼성 vs 롯데, 상대전적 5 : 2 삼성 우위
* 라이블리, 리그 4경기 0승 3패 평자 5.40 / 등판시 팀 0승 4패 / 롯데 올 시즌 처음 상대
* 박세웅, 리그 11경기 3승 5패 평자 5.21 / 등판시 팀 5승 6패 / 삼성 상대로 2경기 각각 4.1이닝 4실점, 6이닝 3실점
* 삼성, 타격 OPS 0.748, 우완 상대 OPS 0.749, 최근 1주일 OPS 0.965 / 구원 평자 4.76, WAR 3.49
* 롯데 타격 OPS 0.747, 우완 상대 OPS 0.778, 최근 1주일 OPS 0.911 / 구원 평자 4.72, WAR 4.68
# 흐름 예상
라이블리가 약 두 달만에 복귀한다. 퓨처스리그에서 한 차례 등판해 2이닝동안 2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 기록. 부상 전에도 등판마다 기복이 심했던 자원인데, 두 달 만에 1군에 복귀하는 경기이기 때문에 변수투성이다. 박세웅은 최근 3경기에서 모두 3실점 이하의 피칭으로 드디어 토종 에이스다운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했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그러나 원정에서는 평자 7.66으로 여전히 높으며, 올 시즌 삼성과의 매치업 모두 홈 경기였기 때문에 이번 대구 원정에서는 다른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 롯데는 원정에서 승률 35%로 홈보다 27%나 낮으며, 박세웅의 실점이 늘어난다면 라이블리의 폼과 무관하게 롯데가 무너질 가능성이 높다. 삼성은 최근 리그에서 가장 타격이 좋은 팀이며, 롯데 불펜도 전혀 저지가되지않는다는 것이 1차전에서 확인되었다.
[[승패]] : 삼성 승
[[핸디]] : 삼성 -1.5 핸디캡 승
[[U/O]] : 10.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