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분석

J리그 8월 15일 FC 도쿄 : 나고야 그램퍼스

헌병대장 0 567 2020.08.15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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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도쿄는 지난 시즌 팀을 2위까지 이끈 하세가와 감독 체제를 다시 한 번 신임한다. 전력규모는 여전히 크지않은 편이지만, 여건 속에서 최대한의 효율을 뽑아내는 능력이 탁월하다. 올 겨울이적시장에서도 레안드로, 아데일톤 등 이미 J리그에서 별다른 활약을 보이지 못했던 타팀 자원들을 (임대)영입하며 궁금증을 자아냈는데, 하세가와 체제에서의 도쿄라면 이들도 리그 최고의 용병으로 만들리란 기대를 가질 수 있다. 물론, 팀의 핵심멤버는 지난 시즌 16골을 터트린 디에고 올리베이라다.

나고야는 지난 시즌 화끈한 공격력을 후반기까지 유지하지 못하고 리그 13위에 머물렀다. 피카덴티 감독이 부임한 이후에도 체질개선에는 실패. 사비에르-슈미트 등 용병자원들을 유지한 나고야는 카나자키 무, 아베 히로유키, 이나가키 쇼 등 국내자원들을 (임대)영입하며 체질개선에 힘썼다. 조는 리그재개와 함께 자유계약으로 코린치안스로 떠났다.


# 부상자 명단

도쿄 : 히가시 케이고(주전 미드필더)

나고야 : 하세가와 아리아 자스루(주전 중미), 아베 히로유키(주전 중미), 미야하라 카즈야(주전 풀백)


# 핵심 기록

* 지난 시즌 두 차례 맞대결, 모두 도쿄가 승리

* 도쿄, 리그 9경기 4승 3무 2패

* 나고야, 리그 8경기 5승 2무 1패


# 흐름 예상

도쿄는 1라운드 시미즈 상대로 선제실점을 허용하며 어려움을 겪었으나, 후반 75분 이후 내리 세 골(PK 2골)을 넣으며 역전승을 거둔바있다. 이후 6경기에서 2승 2무 2패로 나쁘지않은 흐름. 지난 시즌 별 다른 활약을 보이지 못했던 임대생 레안드로가 맹활약하면서 점차 득점력이 올라가고있다. 나고야는 조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다양한 국내 자원들을 영입했고, 리그 첫 경기에서 아베 히로유키가 득점에 성공하며 가능성을 봤다. 여전히 무게중심을 앞쪽에 둔 전방압박을 통해 기회를 노리고있으며, 이러한 전략이 베갈타-시미즈-감바-사간도스-오이타 등 중하위권 팀들을 상대로 잘 통하고있다. 도쿄가 그간 나고야 상대로 강점을 보였던 팀이지만, 올 시즌 들어 특히 홈에서 실점이 너무 많아졌기 때문에 나고야의 화력을 버텨내지 못하고 무너질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승패]] : 도쿄 패

[[핸디]] : 도쿄 -1.0 핸디캡 패

[[U/O]] : 2.5 오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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