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시마는 지난 시즌 3위를 기록했지만, 지난 3시즌간 함께해왔던 오이와 고 감독과 이별했다. 아시아 무대가 처음인 안토니오 카를로스가 지휘봉을 잡았는데, 유럽무대에도 코치로 잠깐 있었을뿐 감독경력 대부분을 브라질에서만 보냈기 때문에 적응여부가 관건이다. 팀의 핵심 자원이었던 세르지뉴를 중국리그에 빼앗겼지만, 나가키 료타-도이 쇼마-이토 쇼 등 국내 핵심 자원들은 모두 지켜냈다. 카를로스 감독은 주앙 엘리뉴, 에베랄두 등 남미 공격자원들을 대거 영입했고, 이즈미 류지-나라 타츠키-나가토 카츠야 등 국내 즉시전력감들도 영입하며 다시 한 번 탄탄한 전력을 갖췄다.
# 부상자 명단
시미즈 : 히데키 이시게(측면 미드필더)
가시마 : 우에다 아야세(주전 공격수)
# 핵심 기록
* 지난 시즌 두 차례 맞대결, 모두 삿포로가 승리
* 시미즈, 리그 9경기 2승 2무 5패
* 시미즈, 컵대회 2경기 0승 0무 2패 탈락확정
* 가시마, 리그 9경기 3승 1무 5패
* 가시마, 컵대회 2경기 2승 0무 0패 탈락확정
# 흐름 예상
시미즈는 실점 이후 반격하는 힘은 분명 가지고있지만, 수비조직력이 워낙 좋지않기때문에 멀티실점으로 무너지는 빈도가 높다. 최근 사간도스-오이타 등 하위팀들을 상대하며 패배를 면하고있다. 가시마는 산프레체, 가와사키 등 강팀들을 연달아 상대하며 2패를 기록했고, 삿포로 상대로도 0-2로 무기력한 패배를 당했다. 이적생들을 대거 투입시켜왔던 카를로스 감독은 시즌 초반 고전했지만, 최근 에베랄두가 다섯 골을 넣으며 상승세다. 두 팀 모두 컵대회에서는 2군 자원들을 대거 투입해왔고, 앞선 2경기 모두 패하며 토너먼트 탈락이 확정되었다. 동기부여가 많이 떨어질만한 경기지만, 경기력만 놓고봤을 때는 용병자원들도 더 많이 활용하고 득실차도 적었던 가시마가 훨씬 앞서있다. 시미즈는 이번 컵대회 2경기 도합 1득점 / 8실점으로 수비조직력이 전혀 유지되지 못하고있으며, 가시마도 이러한 팀을 상대로는 충분히 화력전에서 앞서나갈 수 있을 것.
[[승패]] : 시미즈 패
[[핸디]] : 시미즈 +1.0 핸디캡 무
[[U/O]] : 2.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