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슈퍼리그 8월 15일 다롄 프로 : 광저우 푸리
광저우 푸리는 지난 시즌 9승 5무 16패로 12위를 기록했고, 올 시즌을 앞두고 지오반니 반 브롱호스트 감독이 새롭게 부임하며 화제가 되었다. 페예노르트에서 오랫동안 감독직을 맡아왔던 젊은 자원이지만, 첫 아시아 무대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는 변수다. 지난 시즌 푸리는 28경기 29득점을 올린 에란 자하비가 북치고 장구쳤던 팀이었다. 자하비가 엄청나게 많은 득점을 올리긴 했지만, 그만큼 자기중심적 플레이로 인해 다른 선수들을 살려내지 못했다. 디아 사바 정도를 제외하면 사실상 득점에 관여한 자원이 거의 없다시피하다. 전력보강이 거의 없었던 올 시즌, 반 브롱호스트 감독이 체질개선에 성공할 수 있을지.
# 부상자 명단
다롄 : 없음
푸리 : 없음
# 핵심 기록
* 지난 시즌 두 차례 맞대결, 다롄이 1승 1무 우위
* 다롄, 지난 시즌 10승 8무 12패
* 다롄, 올 시즌 0승 2무 2패
* 광저우 푸리, 지난 시즌 9승 5무 16패
* 광저우 푸리, 올 시즌 0승 1무 3패
# 흐름 예상
다롄은 카라스코 없이 시즌을 시작했으며, 2무 2패로 아직까지 승리가 없었다. 힘든 시간을 보내고있지만, 여전히 함식-론돈 등 뛰어난 용병 자원들을 기반으로 득점력은 잘 유지하고있다. 이번 경기를 앞두고 용병 센터백 다니엘슨이 복귀하기 때문에 첫 승을 챙길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푸리는 가장 전력이 떨어지는 팀 중 하나로, 이미 0승 1무 3패로 많은 패배를 당했다. 직전 라운드에서 핵심 용병 사바가 교체출전했으나 장수 상대로 0-2 완패. 자하비와 사바의 조합이 돌아온다면 다롄 상대로 충분히 득점에 성공할 수 있겠지만, 다롄 역시 론돈의 맹활약을 기반으로 다득점에 성공하고있기 때문에 앞서나갈 수 있을 것.
[[승패]] : 다롄 승
[[핸디]] : 다롄 -1.0 핸디캡 무
[[U/O]] : 2.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