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장시환 3승7패 4.54)
KT(배제성 5승3패 4.80)
장시환 투수는 직전경기(8/14) 홈에서 삼성 상대로 4이닝 5실점 패전을 기록했으며 이전경기(8/6) 홈에서 NC 상대로 6이닝 무실점 노디시전을 기록했다. 올시즌 16경기(3승7패) 등판에서 7경기 QS 기록이며 7월 6경기 2승2패 2.78, 8월 2경기 1패 4.50의 성적. 직전경기에서 13이닝 무실점의 상승세가 꺽이는 패전이 나왔지만 최고 146㎞의 직구와 슬라이더, 포크, 커브, 투심패스트볼 등을 고루 섞어 던지며 타자의 타이밍을 빼앗는 가운데 뛰어난 위기관리 능력을 보여주고 있었던 투수인 만큼 부활투가 기대 된다. 올시즌 홈에서 1승4패 4.99, 상대전 1경기 1패 3이닝 7실점 기록이 있다.
배제성 투수는 직전경기(8/13) 홈에서 SK 상대로 5이닝 11피안타 8실점 패전을 기록했으며 이전경기(7/21) 홈에서 LG 상대로 5이닝 9피안타 6실점 노디시전을 기록했다. 올시즌 13경기(5승3패) 7경기 QS+ 성적. 7월 3경기에서 2승 4.76, 2경기 QS+ 투구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가 8월 첫 등판에서 무너진 상황. 다만, 올시즌 140㎞ 중후반대의 빠른 공과 종으로 떨어지는 슬라이더가 위력적 이였고 뛰어난 위기관리 능력을 선보이고 있었던 투수이고 평소보다 충분한 재충전의 시간을 보낸 만큼 한번은 더 지켜볼 필요성이 있다. 올시즌 원정에서 4승 3.11, 상대전 1경기 1승, 7이닝 무실점 기록이 있다.
한화는 수요일 원정에서 SK 상대로 6-26 패배를 기록하며 시리즈 2패를 기록했다. 이날 마운드에 올라온 5명의 투수가 모두 실점을 허용했고 타자들은 빨리 경기가 끝나기만을 기다리는 듯한 모습을 보였던 하루. 반면, KT는 수요일 원정에서 삼성 상대로 6-4 승리를 기록하며 시리즈 2승을 기록했다. 3연승 흐름 속에 44승1무38패 성적. 상대 보다 안타 숫자는 5개 부족했지만 2회 빅이닝(5득점)을 만들고 강백호의 홈런포가 나온 경기. 다만, 3회 이후 추가 득점이 없었다는 것은 불만이 된다.
KT는 원정경기와 한화를 상대로 강했던 배제성 투수를 위해서 19일 데스파이네 투수를 하루 앞당겨서 선발로 사용했고 승리의 결과를 얻어냈다. 장시환 투수의 부활투가 나올 가능성이 높지만 전일 경기에서 26득점을 허용하고 패배를 기록한 한화를 선택하기는 쉽지 않은 상황. KT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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