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분석

중국슈퍼리그 8월 14일 허난 젠예 : 광저우 헝다

헌병대장 0 622 2020.08.14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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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난 젠예는 지난 시즌 11승 8무 11패로 8위를 기록했고, 왕 바오샹 감독이 팀을 잘 이끌어내며 기대이상의 성적으로 연결시켰다. 그러나 올 시즌 개막을 앞두고 샹 펭 감독으로 교체. 이번 이적시장에서도 허난은 특별한 보강이 없었고, 임대시켰던 스트라이커 엔리케 두라도만 복귀했다. 지난 시즌 팀의 기대이상 성적을 이끌었던 것은 이보-바소곡-오한자 등의 활약이 있었기 때문인데, 이들의 힘이 다시 한 번 나올 수 있을지.

광저우 에버그란데는 지난 시즌 우승팀으로, 리그에서 가장 큰 전력규모를 기반으로 엄청난 화력을 퍼붓는 팀이다. 칸나바로 감독이 오랫동안 팀을 이끌고있으며, 리그 최다 득점 및 최소 실점을 휩쓸었다. 전력 외로 구분된 히카르두 굴라트를 다시금 임대했으며, 허베이에서 활약했던 윙어 페르난지뉴 영입 정도를 제외하면 큰 전력변화는 없었다. 올 시즌에도 파울리뉴-탈리스카-엘케손 등이 팀을 이끌 것.



# 부상자 명단

허난 : 크리스티안 바소곡

에버그란데 : 페르난지뉴(용병 윙어)


# 핵심 기록

* 지난 시즌 두 차례 맞대결, 에버그란데가 1승 1무 우위

* 허난, 지난 시즌 11승 8무 11패

* 허난, 올 시즌 1승 2무 1패

* 에버그란데, 지난 시즌 23승 3무 4패

* 에버그란데, 올 시즌 3승 0무 1패


# 흐름 예상

허난은 지난 시즌을 잘 이끌어왔던 왕 바오샹 감독이 사임하며 변수가 생긴 상황. 그래도 장수 상대로 3-4로 마지막까지 접전을 펼쳤고, 헨리크 두라도가 멀티골을 넣으며 여전한 강점을 보였다. 직전 선전전에는 상대 퇴장변수를 잘 활용하며 2-1 승리. 에버그란데는 삼각편대와 파울리뉴, 그리고 엘케손까지 더해지며 막강한 화력을 보이고있다. 개막 후 3경기에서 상대를 두 골 차 이상으로 완파했지만, 산둥과의 직전 경기에서는 지진부진한 경기력으로 끝내 0-1로 패했다. 허난이 기대이상의 경기력으로 많은 승점을 따내고는 있지만, 상대 퇴장변수가 결정적으로 작용했던 경기들이 꽤 많았다. 강팀 상대로 한 수비조직력의 한계는 여전히 뚜렷하다. 에버그란데가 다시 한 번 강력한 2선을 기반으로 앞서나갈 수 있을 것.



[[승패]] : 허난 패

[[핸디]] : 허난 +1.0 핸디캡 패

[[U/O]] : 2.5 오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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