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분석
9월 9일 NBA중계 덴버 : 유타
헌병대장
농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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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8 22:55
덴버 너게츠는 유타 재즈를 상대한다. 덴버는 직전경기였던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와의 맞대결에서 패했다. 일부러 힘을 빼고 나선 감이 있었다. 부상으로 여전히 결장 중인 주전 3인방은 그렇다고 쳐도 에이스인 니콜라 요키치를 4쿼터에 내보내지 않았고 폴 밀샙에게도 휴식을 줬다. 저말 머레이, 윌 바튼, 개리 해리스의 빈자리도 여전히 크다. 이 셋은 리그 재개 이후 한 경기도 뛰지 못하고 있다. 토리 크레익, 몬테이 모리스, PJ 도지어가 많은 출전시간을 받고 있고 마이클 포터 주니어가 엄청난 활약을 펼치고 있지만 주전들의 빈자리를 메우긴 쉽지 않다.
유타는 샌안토니오 스퍼스와의 직전경기에서 완패했다. 조 잉글스를 제외한 주전 4명을 모조리 뺀 결과였다. 물론, 제법 잘 버텼지만 빈자리를 메우긴 역부족이었다. 다행히 이 경기를 앞두고는 모두 정상 컨디션을 되찾은 상황. 주전에 비해 허약한 벤치가 아쉽긴 하지만 주전의 짜임새는 현 시점으로 놓고 봤을 때 덴버보다 더 낫다. 완벽히 폼을 되찾은 마이크 콘리 주니어, 득점력을 회복한 도노반 미첼, 덴버의 인사이드 공략을 막을 수 있는 루디 고베어도 건재하다. 리그 재개 후 극심한 야투 난조에 시달렸던 조던 클락슨도 스퍼스 전에서 3점 4개 포함, 24점으로 활약했다.
덴버는 정상과 거리가 먼 전력으로 2승 2패에 머물러 있다. 반면, 유타는 주축들을 모두 내보낼 계획. 유타가 특유의 모션오펜스로 덴버의 수비력을 괴롭히면서 1승을 추가할 수 있는 경기다.
[[승패]] : 유타
[[핸디]] : -1.5 유타 핸디
[[U/O]] : 218.5▼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