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FA컵] 1월 9일 울버햄턴 vs 크리스탈팰리스

브라이튼 원정에서 3-3으로 비긴 울버햄튼. 오랜만에 다득점을 기록했지만 최근 리그 4경기 2무2패를 기록하며 주춤하고 있다. 주포 FW 히메네즈가 부상으로 이탈한 이후 팀의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이 아쉬운 부분. 더불어 FW 포덴세 MF 덴돈커 DF 조니,마샬,볼리 등 부상으로 인한 전력누수도 가볍지 않다는 소식이다.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FA컵 이후 에버턴과의 경기를 치르는 부담에 크리스탈 팰리스 상대로 최근 2연승을 거두고 있기는 하나 주포 히메네즈의 공백을 드러내며 수비 라인을 내린 상대에게 고전하고 있다는 것이 우려된다.

원정에 나서는 크리스탈 팰리스. 셰필드 유나이티드를 2-0으로 꺾고 6경기만에 승리를 추가했다. FW 벤테케,위컴 MF 슐럽 DF 켈리,케이힐,퍼거슨 GK 헤네시의 부상으로 전력누수가 가볍지 않은 상황이지만 오랜만에 무실점 경기를 펼치며 DF 사코,톰킨스를 중심으로 수비진이 안정감을 보여줬다는 점. 주포 FW 자하를 앞세운 특유의 역습이 기능했다는 것에 기대를 걸어볼 수 있을 듯. 울버햄튼 상대로 최근 2연패를 당하고 있지만 최근 10년간의 맞대결은 3승1무3패로 팽팽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울버햄튼이 주포 히메네즈의 부상 이후 주춤하고 있는 가운데 선 수비 후 역습을 펼치는 크리스탈 팰리스 상대로 주포 공백을 드러낼 수 있다는 점에서 셰필드 유나이티드전 승리로 분위기를 반전한 크리스탈 팰리스의 승리까지 노려볼 만하다.

핸디캡: 주포 부상 후 주춤한 울버햄튼의 좋지 않은 흐름을 고려하면 홈팀 기준 -1 핸디캡은 크리스탈 팰리스의 승리를 기대해볼 만하다. 

언더오버: 주포 부상 후 울버햄튼의 공격이 주춤하고 있는 만큼 선 수비 후 역습을 펼치는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맞대결은 2.5 기준 언더를 예상한다.

일반: 울버햄튼 패 

 핸디캡: 홈팀 기준 -1 핸디캡 패

 언더오버: 2.5 기준 언더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