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분석

9월3일 NBA 밀워키 마이애미 해외농구분석

헌병대장 0 606 2020.09.02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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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 2라운드 1차전(9/1)에서는 마이애미가 115-104 승리를 기록하며 시리즈 기선제압에 성공했다.지미 버틀러(40득점)가 승부처에 검증 된 해결사의 면모를 보여줬고 뱀 아데바요(12드점, 17리바운드)가 인사이드를 지켜준 경기. 고란 드라기치(27득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가 중요한 순간에 야투를 지원했고 제이 크라우더, 헤로의 식지 않았던 에너지도 인상적 이였던 상황. 또한, 상대의 장단점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맞춤형 수비 전술과 선수 매치업을 가져가는 마이애미 시스템 농구로 아데토쿤보 봉쇄에 성공했던 승리의 내용. 

반면, 밀워키는 크리스 미들턴(28득점), 브룩 로페즈(24득점)가 분전했지만 야니스 아데토쿤보(18득점 10리바운드 9어시스트)의 페인트 존 득점이 단 6득점에 그치는 가운데 상대의 집중견제에 막혔고 리바운드 싸움에서 -13개 마진을 기록한 경기. 에이스의 돌파 옵션이 막히자 클러치 타임에 상대 보다 힘이 떨어질수 밖에 없었으며 크리스 미들턴, 브룩 로페즈를 제외한 나머지 팀 동료들의 지원도 부족했던 상황. 또한, 53.8%(14/26)에 그쳤던 낮은 자유투 성공률 때문에 추격의 추가 동력이 부족했던 패전의 내용.

밀워키가 객관적인 전력에서 우위에 있지만 마이애미 수비에 대한 해법을 찾지 못한 만큼 승부가 힘든 상황. 밀워키 승리가 예상되지만 실전 베팅은 가져가지 않는다.

(핸디캡 & 언더오버)
정규시즌 상대전에서 2승1패 우위를 점령했던 것이 우연이 아니였다는 것을 PO 2라운드 1차전 승리로 증명한 마이애미 였다. 특유의 3-2 포메이션 기반 지역 수비가 상대 아테토쿤보 중심 드리블 돌파를 완벽하게 억제했는데 야니스 아테토쿤보의 가장 까다로운 매치업 상대가 되는 빅맨 자원 뱀 아데바요의 활약이 계속 되었다. 핸디캡 승부에서는 마이애미가 유리하다.

핸디캡=>패
언더&오버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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