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은 지난 시즌 돌아온 최용수 감독이 확실한 체질개선을 통해 다시금 리그 3위를 차지했고, 올 겨울에도 김진야-한찬희 등을 영입하며 미드필드진을 더욱 강화했다. 13라운드 이후 최용수 감독이 사임하고 김호영 수석코치가 팀을 이끈다.
화끈한 공격력을 기반으로 한 부산은 승강전에서 경남을 꺾으며 마침내 승격에 성공했다. 조덕제 감독체제를 유지한 부산은 결국 K리그2에서도 돋보이지않았던 수비진의 경기력을 어디까지 끌어올릴 수 있느냐가 잔류여부를 결정지을 전망. 윤석영-김동우-도스톤벡 등 다양한 수비포지션 영입으로 1부리그 경쟁력을 갖추기위해 애썼다. 호물로-이정협-이동준 등 공격진의 득점지원이 필수다.
# 부상자 명단
서울 : 김원균(주전 센터백), 윤영선(주전 센터백), 오스마르(주전 미드필더), 박동진(주전 스트라이커, 입대)
부산 : 정성민(백업 스트라이커)
# 핵심 기록
* 올 시즌 첫 맞대결, 부산이 홈에서 2-0 승리
* 서울, 18경기 6승 2무 10패
* 서울, 홈에서 4승 0무 4패
* 부산, 18경기 4승 7무 7패
* 부산, 원정에서 2승 2무 5패
# 흐름 예상
서울은 계속된 연패로 인해 최용수 감독이 사임. 이후 3경기에서 성남, 강원, 상주 상대로 모두 두 골씩 넣으며 시즌 첫 연승에 성공했다. 경기력이 아주 좋다고 보긴 어렵지만, 윤주태-조영욱 등이 득점포를 터트리며 하위팀들을 잡아내는데 성공했다. 공격전개능력 향상으로 이전보다 나은 경기력을 보이고있는 서울로, 기성용까지 데뷔전을 치르며 3선 회복가능성을 높였다. 승격팀 부산은 수비조직력의 한계로 인해 대부분의 경기에서 실점을 허용하고는 있지만, 호물로-이동준-이정협 등의 공격력이 점차 자리잡고있다. 다만, 여전히 상대 용병 공격진에 다소 취약하다는 단점이 시즌 지날수록 부각되고있으며, 특히 원정에서 평균 1.9실점으로 대량실점 비중이 점차 높아지고있다. 홈에서만큼은 다양한 공격루트로 변수를 만들어내고있는 서울이 오랜만에 깔끔한 경기력을 보일 수 있을 것.
# 배팅 전략
* 서울 승
* 서울 -1.0 핸디캡 무
* 2.5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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