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극장가] '군체' 독주 예고…손익분기점 300만도 눈앞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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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래원 기자 = 연상호 감독의 좀비 영화 '군체'가 주말 1위를 예고하며 300만 달성을 눈앞에 뒀다.
29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군체'는 전날 12만5천여 명(매출액 점유율 55.2%)이 관람하며 국내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지난 21일 개봉한 '군체'의 누적 관객 수는 250만3천여 명이다. 부처님오신날 연휴였던 지난 주말엔 총 180만여명이 '군체'를 관람한 바 있다.
이 추세대로라면 '군체'는 이번 주말 손익분기점인 300만 관객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전지현·구교환 주연의 '군체'는 도심의 대형 쇼핑몰에서 대규모 좀비 감염사태가 벌어지며 인간과 좀비가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다. 특히 지성을 공유하며 빠르게 진화하는 좀비라는 신선한 설정으로 개봉 직후부터 흥행 중이다.
미지의 공간에 들어선 사람들이 그곳에서 빠져나오기 위해 애쓰는 이야기를 그린 공포물 '백룸'은 전날 3만3천여 명(매출액 점유율 15.5%)이 관람해 2위를 차지했다.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의 생애를 그린 '마이클'은 1만8천여 명(매출액 점유율 8.3%)으로 3위, 스타워즈 시리즈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만달로리안과 그로구'는 1만2천여 명(매출액 점유율 6.1%)으로 4위를 기록했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예매율도 '군체'가 39.6%로 1위를 차지했다. 18만여 명이 관람을 기다리고 있다.
다음 달 3일 개봉하는 강동원·엄태구·박지현 주연의 코미디 영화 '와일드 씽'은 예매율 12.0%(예매 관객 5만4천여 명)로 2위, '백룸'은 11.1%(5만여 명)로 3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