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휘영 장관 "영화계 '홀드백' 논의 민관협의체 이달 구성"

    작성자 정보

    • 헌병대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임순현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정책자문위 영화·영상분과 회의…"시간 끌 문제 아냐, 양보하며 답 찾아야"

    "영화·영상 제작 지원금 사용기한 확대돼야…13일부터 영화 할인권 배포"

    문화예술정책자문위원회 영화·영상분과 제3차 회의
    문화예술정책자문위원회 영화·영상분과 제3차 회의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임순현 기자 =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영화계 주요 이슈인 '홀드백' 제도를 논의하기 위한 민관협의체가 이달 중 출범한다고 밝혔다.

    최 장관은 6일 오후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열린 문화예술정책자문위원회 영화·영상분과 제3차 회의에서 "홀드백 문제를 본격적으로 논의하기 위한 민관협의체를 이달 중 구성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홀드백이란 극장 개봉 후 영화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등 다른 유통 채널로 넘어가기까지의 유예기간을 말한다. 영화의 극장 상영을 활성화한다는 취지로 정치권 일각에서 추진하는 제도지만, 영화계에선 투자비 회수를 어렵게 하고 관객의 볼 기회를 제한한다며 반대하는 목소리도 있다.

    최 장관은 "홀드백 논의는 시간을 끌 문제가 아니다"라며 "우리 영화·영상 산업을 빨리 활성화하기 위해서 무엇이 필요한지를 허심탄회하게 얘기하고, 한시적이라도 서로 양보하면서 답을 찾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자문위원들은 "다양한 의견이 모일 수 있도록 협의체를 구성해달라"며 "실제로 작품 활동을 하는 분들이 협의체에 참가할 수 있도록 신경 써달라"고 요청했다.

    문화예술정책자문위원회 영화·영상분과 제3차 회의
    문화예술정책자문위원회 영화·영상분과 제3차 회의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날 회의에서는 영화·영상 제작 지원금 사용기한 확대 방안도 논의됐다.

    정부가 제작사에 지원하는 영화·영상 제작비는 예산 특성상 해당 연도 내에 모두 사용해야 하는데, 제작에 수년이 걸리는 영화나 드라마의 경우 지원금을 제때 사용하지 못해 환급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심사를 거쳐 힘들게 받은 지원금을 제도 미비로 인해 정작 사용해보지도 못하고 반납하는 셈이다.

    자문위원들은 "어렵게 지원 공모에 당선돼도 10월 말까지 지원금을 쓰거나 사업 결과물을 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영화나 드라마가 한 해에 제작되기는 사실상 어렵기 때문에 단년도 지원사업을 다년도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입을 모았다.

    이 같은 지적에 최 장관도 "정부 예산 스케줄에 따라 작품을 만들라고 하는 것은 선후가 바뀐 것"이라며 공감을 표했다. 그는 "현장에서 가장 좋은 작품을 만들 수 있는 제작 사이클에 따라서 예산이 지원돼야 한다"며 "(겨울에도 촬영될 수 있도록 지원금 사용 기한을 늘려) 영화나 드라마에서 겨울 장면을 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문화예술정책자문위원회 영화·영상분과 제3차 회의
    문화예술정책자문위원회 영화·영상분과 제3차 회의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최 장관은 또 영화 관람 할인권 배포를 오는 13일부터 시작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문체부는 지난달 추경에서 영화 관람 6천원 할인권 예산으로 271억원을 확보하고 총 450만장의 할인권을 배포할 예정이다.

    최 장관은 "다음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인 13일에 영화 관람 할인권 배포가 시작될 것"이라며 "상반기 대미를 장식한 영화 '군체'와 공포 영화 열풍을 일으킨 '살목지' 등 좋은 우리 작품을 더 많은 관객이 만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9,463 / 1 페이지
    공지
    리그별 팀순위
    레벨 랭킹
    포인트 랭킹
    • 스텔스
      LV. 8
    • 가자아
      LV. 4
    • 강호라니
      LV. 4
    • 4
      빡빡이
      LV. 3
    • 5
      히딩크
      LV. 3
    • 6
      묵반나편
      LV. 2
    • 7
      임평정도
      LV. 2
    • 8
      택양엄편
      LV. 2
    • 9
      천진신제
      LV. 2
    • 10
      열훔훔만
      LV. 2
    • 스텔스
      69,300 P
    • 가자아
      16,800 P
    • 강호라니
      14,500 P
    • 4
      빡빡이
      12,400 P
    • 5
      히딩크
      8,100 P
    • 6
      여우눈
      6,000 P
    • 7
      등억골
      5,100 P
    • 8
      진실의방으로
      4,200 P
    • 9
      묵반나편
      3,300 P
    • 10
      찬충뜸신
      3,300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