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데팡스 재즈 콩쿠르 수상 손모은, 2집 기념 내한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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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밴드 '모은'으로 활동…재즈·클래식 넘나드는 음악

    재즈 바이올리니스트 손모은
    재즈 바이올리니스트 손모은

    [재즈브릿지컴퍼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재즈 바이올리니스트 손모은이 이끄는 밴드 모은(MOEUN)이 다음 달 11일 전주, 12일 대구, 13일 서울에서 내한 공연을 연다고 재즈브릿지컴퍼니가 18일 밝혔다.

    손모은은 2024년 프랑스 라데팡스 재즈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연주자상을 차지하며 이름을 알렸다. 프랑스에서 가장 권위 있는 재즈 콩쿠르로 손꼽히는 이 대회에서 한국인이 수상한 것은 나윤선 이후 25년 만이었다.

    이번 내한 공연은 손모은의 정규 2집 '이후의 속삭임'(Murmures d'apres) 발매를 기념해 마련된다.

    재즈브릿지컴퍼니는 "손모은은 이번 앨범에서 특유의 서정성과 우아함을 담아내는 동시에, 팝 음악을 연상시키는 대중적인 접근 방식으로 자신만의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준다"고 소개했다.

    손모은이 이끄는 밴드 '모은' 내한 공연
    손모은이 이끄는 밴드 '모은' 내한 공연

    [재즈브릿지컴퍼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손모은은 내한 무대에서 덱스터 골드베르그(피아노), 로망 하버트(기타)와 함께 재즈와 클래식의 경계를 넘나드는 음악을 들려준다. 이들 외에도 김현규(베이스)와 김종현(드럼)이 객원 연주자로 참여해 풍성한 선율을 선사한다.

    재즈브릿지컴퍼니는 "이들은 섬세하고 자유로우면서도 때로는 다이내믹한 유럽 재즈의 감성을 담은 풍성한 음악을 선물할 것"이라며 "공연은 손모은의 2집에 수록되는 신곡을 라이브로 접할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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