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미심위 '올해의 좋은 프로그램' 선정…KBS '월드 1945'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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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파TV·라디오·뉴미디어·지역방송 부문별 시상
(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는 29일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2025년 올해의 좋은 프로그램'과 2025년 11∼12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수상작을 시상했다고 밝혔다.
'올해의 좋은 프로그램'은 2025년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수상작 가운데 지상파TV·지상파라디오·뉴미디어·지역방송 등 4개 부문별 각 1편씩 선정됐다.
지상파TV 부문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석유·핵·달러를 중심으로 세계 질서의 형성을 조명한 KBS 1TV 다큐멘터리 '월드 1945 - 그때 지금이 시작되었다' 3부작이 선정됐다.
지상파라디오 부문은 자살 유족의 상실과 회복 과정을 담은 tbn경인교통방송의 세계 자살 유족의 날 특집 다큐 '오늘도 우리는 살아가고 있습니다', 뉴미디어 부문은 음식물 낭비와 기후위기 문제를 다룬 cpbc가톨릭평화방송 '낭비미식회', 지역방송 부문은 산림정책의 한계를 짚은 울산MBC-TV '충(蟲)의 전쟁 - 대한민국 산림정책 실패 보고서'가 각각 수상했다.
2025년 11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최우수상은 군사정권 시절 묻힌 해양경찰 경비정 72정 침몰 사고를 재조명한 SBS TV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 72정은 응답하라!'가 받았다.
12월 최우수상에는 2년간의 현장 취재와 음향 채집을 바탕으로 숲의 변화를 담아낸 마운틴TV UHD 다큐멘터리 '침묵의 숲'이 선정됐다.
방미심위는 매달 4개 부문의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을 선정하고, 연말에는 부문별 '올해의 좋은 프로그램'을 시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