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의 18번' 서울역사박물관, 시니어 음악 역사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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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서울역사박물관은 60세 이상 서울 시민을 대상으로 한국 대중음악 100년사를 돌아보는 교육 프로그램 '내 인생의 18번, 시대의 명곡의 되다'를 내달 10일부터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시니어들이 즐겨 듣던 추억의 명곡을 매개로 한국 근현대의 역사와 문화를 친숙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일제강점기부터 1990년대 이후까지 한국 대중음악의 흐름을 중심으로 4시즌으로 구분되며 시즌별 3회로 총 12회 운영된다.
시대를 대표하는 노래들에 담긴 사회·문화적 배경을 살펴보고, 참여자 개인의 삶과 한국 근현대사의 관계를 짚어본다.
시즌1은 일제강점기, 시즌2는 1950∼1960년대, 시즌3은 1970∼1980년대, 시즌4는 1990년대 이후로 구성된다.
교육 장소는 서울역사박물관 학습실과 상설전시실 등이며 기간은 올해 6∼10월이다. 수강생은 시즌별로 모집하고, 중복해 신청할 수 있다.
시즌1 참가 신청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시스템을 통해 접수하고 있고, 시즌2 교육은 내달 24일 접수를 시작한다. 자세한 모집 일정과 교육 내용은 서울역사박물관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병구 서울역사박물관장은 "대중가요는 한 시대를 살아온 시민들의 기억과 감정을 담고 있는 중요한 문화 자산"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시니어 세대가 음악을 통해 근현대사를 보다 친숙하게 이해하고 박물관을 즐겁게 경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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