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 라이프' 부른 팝스타 자라 라슨 10월 내한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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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트사이드' 등 차트 역주행…BTS·트와이스와 협업 인연도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러시 라이프'(Lush Life)와 '스테이트사이드'(Stateside) 등을 부른 스웨덴 출신 팝스타 자라 라슨이 오는 10월 5일 오후 7시 30분 서울 명화라이브홀에서 내한 공연을 연다고 주최사 라이브네이션코리아가 27일 밝혔다.
라슨은 지난 2008년 스웨덴 오디션 프로그램 '탈랑' 시즌 2에서 10세의 나이로 우승하며 음악 활동을 시작했다. 2017년 글로벌 데뷔 앨범 '소 굿'(So Good)에 실린 '러시 라이프', '네버 포겟 유'(Never Forget You), '에인트 마이 폴트'(Ain't My Fault) 등이 잇따라 히트하며 이름을 알렸다.
라이브네이션코리아는 "라슨은 뛰어난 가창력과 에너지 넘치는 라이브 퍼포먼스로 꾸준한 사랑을 받았다"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히트곡이 재조명되면서 차트 역주행을 펼치는 등 다시 한번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다"고 소개했다.
클린 밴딧과 함께한 '심포니'(Symphony)는 2017년 발매 이후 7년 뒤인 2024년 돌고래 이미지를 활용한 영상이 밈(Meme·온라인 유행 콘텐츠)이 되면서 인기를 끌었다.
또 '러시 라이프'는 투어 중 팬을 무대 위로 초대해 함께 춤을 추는 영상이 화제를 모으며 여러 챌린지 영상이 양산돼 발매 9년이 지난 올해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 재진입했다.
이 밖에도 라슨이 핑크팬서리스와 협업한 '스테이트사이드'(Stateside) 리믹스 버전은 2026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금메달리스트 알리사 리우의 갈라쇼를 계기로 화제를 모아 빌보드 '핫 100' 6위까지 순위가 올랐다.
라슨은 이러한 기세를 몰아 지난 4월 '빌보드 위민 인 뮤직'에서 '브레이크스루 아티스트'를 받고, 이달 열린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에서 '컬래버레이션 오브 더 이어'와 '브레이크스루 앨범 오브 더 이어' 2관왕을 차지했다.
라슨은 지난 2017년 아시아송페스티벌로 처음 한국 무대에 올랐다. 그는 방탄소년단과 협업한 '어 브랜드 뉴 데이'(A Brand New Day)의 작사·작곡과 가창에 참여했고, 트와이스의 '모어 앤드 모어'(More & More) 작곡진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그가 국내에서 단독 콘서트를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