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치아 남우주연상 수상작 '와일드 호스 나인' 11월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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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 빌보드' 마틴 맥도나 감독작…존 말코비치·샘 록웰 주연
(서울=연합뉴스) 박원희 기자 = 올해 베네치아영화제 남우주연상 수상작에 빛나는 영화 '와일드 호스 나인'이 오는 11월 국내에서 개봉한다고 14일 배급사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가 밝혔다.
'와일드 호스 나인'은 1973년 칠레 쿠데타를 앞두고 칠레 이스터섬으로 파견된 미국 중앙정보국(CIA) 요원 크리스와 리가 정체불명의 음모에 휘말리게 되는 미스터리 첩보 스릴러다.
'쓰리 빌보드'(2017)로 2018년 미국 아카데미시상식에서 배우 프란시스 맥도먼드에게 여우주연상을, 샘 록웰에게 남우조연상을 안긴 마틴 맥도나 감독의 신작이다.
영화는 지난 12일(현지시간) 폐막한 제83회 베네치아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됐고 공식 상영 후 13분간 기립박수를 받는 등 좋은 평가를 받았다. 크리스 역의 존 말코비치는 남우주연상(볼피컵)을 차지했다.
'쓰리 빌보드'에 출연한 샘 록웰이 요원 리 역으로 함께했다.
영화는 다음 달 열리는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돼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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