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첸백시, 전속계약 무효소송·가처분…차가원측 '무응대'(종합)
작성자 정보
- 먹튀헌병대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6 조회
- 목록
본문
"차가원과 어떠한 연락도 안 돼"…계약 무효확인 소송도 제기
(서울=연합뉴스) 이영섭 기자 = 엑소 멤버 첸·백현·시우민(이하 첸백시)이 소속사 INB100을 상대로 전속계약 무효 확인 및 효력을 멈춰달라는 소송을 낸 것으로 확인됐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이상훈 부장판사)는 이날 첸백시가 INB100를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사건의 심문 기일을 열었다.
첸백시는 지난 3∼4월 INB100 측에 계약금과 정산금 미지급 등을 이유로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으나 상대가 응하지 않자 지난달 18일 가처분 신청을 냈다.
이날 심문은 INB100 측 대리인이 출석하지 않아 10분이 채 지나기 전에 종료됐다.
INB100은 가처분 신청이 제기된 이후 재판부에 그 어떤 서면자료도 내지 않는 등 대응하지 않고 있다.
이와 관련해 첸백시 측 대리인인 법률사무소 신아의 심규황 변호사는 "채무자(INB100)의 대표인 차가원씨가 구속돼 가처분 신청 이후 연락이 되지 않는다"고 재판부에 설명했다.
첸백시는 가처분 신청과 함께 전속계약이 무효임을 확인해달라는 취지의 본안 소송도 낸 것으로 파악됐다.
재판부가 가처분을 인용할 경우 본안 소송 1심 선고 때까지 계약 효력이 정지될 것으로 보인다.
INB100은 백현이 2023년 6월 설립한 회사로, 차가원 대표가 세운 원헌드레드 레이블에 이듬해 5월 편입됐다.
차 대표는 300억원대 사기 혐의로 지난 8월 구속기소돼 내달 13일 첫 공판을 앞두고 있다.
부동산 개발회사 회장 출신인 그는 2023년 가수 MC몽과 원헌드레드 레이블을 공동 설립했으나 작년 7월 갈등 끝에 MC몽이 떠난 뒤 혼자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원헌드레드 레이블은 이승기, 더보이즈, 비비지, 방송인 김대호 등이 정산금 미지급을 주장하며 잇따라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