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1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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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부산시는 14일 오후 부산시민회관 소극장에서 제9회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행사를 한다고 13일 밝혔다.
시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시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행사에는 시민, 유관기관·단체 등 200여 명이 참석한다.
1991년 8월 1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고 김학순 할머니가 피해 사실을 최초로 공개 증언했고, 2012년 12월 대만에서 열린 제11차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아시아연대회의에서 이날을 세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일로 선포했다.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문화공연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2부에서는 '꺾이지 않는 빛의 기록'을 부제로, 예술단체 '백의'의 창작 퍼포먼스가 펼쳐지고 시민이 참여하는 LED 촛불 점등식도 진행된다.
시는 연계 행사로 21일과 28일 부산영화체험박물관 다목적영상홀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념 영화제 '기억의 온도'를 열어 영화 '아이 캔 스피크', '눈길'을 상영한다.
현재 일본군 위안부 피해 생존자는 전국에 총 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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