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극장가] 100만 돌파 '스파이더맨 4' 독주…'어른 거미'에 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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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래원 기자 =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이하 '스파이더맨 4')가 주말 독주를 예고했다.
31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스파이더맨 4'는 전날 44만1천여 명(매출액 점유율 78.8%)이 관람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9일 개봉한 '스파이더맨 4'의 누적 관객 수는 113만1천여 명으로, 개봉 이틀째였던 전날 올해 개봉작 중 가장 빠른 속도로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톰 홀랜드 주연의 '스파이더맨 4'는 어른이 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가 새로운 위협과 변화에 맞서는 이야기다. 자신을 아는 모든 사람의 기억에서 지워진 피터 파커가 외로움과 혼란 속에서 한층 성숙해지는 과정을 담았다.
나홍진 감독의 '호프'는 전날 6만7천여 명(매출액 점유율 11.3%)이 관람해 국내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지난 15일 개봉한 '호프'의 누적 관객 수는 377만4천여 명으로, 이번 주말 400만 돌파가 가능할지 주목된다.
애니메이션 '미니언즈 & 몬스터즈'는 관객 수 2만여 명으로 3위, 동명 애니메이션의 실사판 영화 '모아나'는 1만1천여 명으로 4위를 차지했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예매율은 '스파이더맨 4'가 66.7%로 1위에 올랐다. 80만2천여 명이 관람을 기다리고 있다.
다음 달 5일 개봉하는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오디세이'는 예매율 16.9%(예매 관객 20만3천여 명)로 2위를 기록했다.
'호프'는 예매율 6.4%(7만7천여 명)로 3위, 애니메이션 '사랑의 하츄핑: 고래보석의 전설'은 3.2%(3만8천여 명)로 4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