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멕시코전 시청률 17.7%…KBS가 10.9%로 '2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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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배성재 중계' JTBC는 6.8% 기록
(사포판[멕시코 할리스코주]=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18일(현지시간) 멕시코 사포판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A조 2차전 한국과 멕시코의 경기.
손흥민이 상대 협동 수비에 고전하고 있다. 2026.6.19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고가혜 기자 = 한국이 멕시코에 아쉽게 패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2차전의 시청률은 17.7%로 집계됐다.
2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대한민국-멕시코전 시청률은 KBS 2TV가 10.9%(전국 기준), JTBC는 6.8%를 기록했다.
이영표 해설위원과 남현종 캐스터, 특별 캐스터 전현무의 조합을 내세운 KBS 2TV는 지난 12일 열린 1차전 체코전에서도 8.5%의 시청률을 기록, 박지성·김환 해설위원과 배성재 캐스터가 중계를 맡은 JTBC(5.7%) 대비 우위를 점한 바 있다.
체코전 당시 한국의 2대 1 승리를 정확히 예측했던 이영표 위원은 이번 멕시코전 중계에서 "단 하나의 실점 장면을 제외하고는 모든 것이 다 좋았기 때문에 더욱 아쉽다"며 안타까워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9일 멕시코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멕시코와의 2차전에서 멕시코에 1골을 허용하며 0대 1로 석패했다.
한국은 오는 25일 오전 10시 멕시코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한국은 1승 1패(승점 3)로 조 1위는 놓쳤으나, 남아공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조 2위로 32강에 진출할 수 있다.
이번 대회는 JTBC와 KBS의 공동 중계로 진행된다.
앞서 2026∼2032년 동·하계 올림픽과 2026∼2030년 월드컵 단독 중계권을 확보했던 JTBC는 지상파 3사와의 협상 결렬로 지난 2월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을 단독 중계했다.
그러나 보편적 시청권 훼손에 대한 비판 여론이 일자, JTBC는 지상파 3사와의 협상을 재개한 끝에 지난 4월 이번 북중미 월드컵 중계권을 재판매해 KBS와의 공동 중계를 확정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