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스윔', 올해 발표곡 중 최초로 스포티파이 5억 스트리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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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덕대왕신종 소리 'No.29' 포함 5집 '아리랑' 전곡 1억회 이상 재생
하이브, AMA서 총 8개 트로피 가져가…"멀티 홈 멀티 장르 성과 입증"
(서울=연합뉴스)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2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미국 3대 대중음악 시상식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AMA)'에서 통산 두 번째로 대상에 해당하는 '올해의 아티스트'를 수상했다. 사진은 수상 후 기념 촬영하는 방탄소년단. 2026.5.26 [빅히트 뮤직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정규 5집 타이틀곡 '스윔'(SWIM)이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5억 스트리밍을 돌파했다고 소속사 빅히트뮤직이 27일 밝혔다.
전 세계를 통틀어 올해 발표된 노래 가운데 5억 스트리밍을 기록한 것은 '스윔'이 최초다.
'스윔'은 삶의 거친 파도 속에서도 멈추지 않고 자신만의 속도로 헤엄쳐 나가겠다는 의지와 삶에 대한 사랑을 담은 곡이다. 팀의 리더 RM이 작사 전반에 참여해 '지금의 방탄소년단'이 생각하는 솔직한 이야기를 노랫말로 풀어냈다.
방탄소년단이 지난 3월 발표한 5집 '아리랑'(ARIRANG)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K팝 최초로 3주 1위에 올랐다. 또 '스윔'은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이들에게 통산 일곱 번째 1위를 안겼다.
'스윔'은 물론 성덕대왕신종의 종소리만 담긴 'No.29'를 포함해 '아리랑'에 수록된 전곡이 1억 스트리밍을 넘겼다. 이 가운데 '보디 투 보디'(Body to Body)와 '훌리건'(Hooligan)은 이달 현재 2억 스트리밍을 달성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3대 대중음악 시상식인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AMA)에서 대상격인 '올해의 아티스트'를 포함해 총 3관왕에 올랐다.
멤버들은 수상 후 "어떤 상황에서도 계속 헤엄쳐 나아가는 모든 분께 사랑과 응원을 보낸다. 계속 헤엄쳐 나아가자"라는 소감을 밝혔다.
이 시상식에서 소속사 하이브는 방탄소년단을 비롯해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와 하이브아메리카가 매니지먼트를 맡은 팝스타 타일라까지 총 8개의 상을 가져갔다.
하이브는 "K팝을 넘어 팝, 알앤비(R&B), 아프로비트까지 장르의 경계를 넘나든 '멀티 홈, 멀티 장르'(세계 각지에 K팝 고유의 제작 시스템을 도입하되 지역의 문화적 특성을 반영해 현지 가수를 육성하는 방식) 전략이 성과로 입증됐다"고 자평했다.
그러면서 "특히 타일라의 이번 수상은 하이브아메리카와 동행한 이후 이뤄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하이브는 타일라의 음악 제작, 퍼블리싱, 투어 등 음악 활동 지원은 물론, 브랜드 파트너십과 IP(지식재산권) 협업 등 다각적 사업 분야에서 시너지를 모색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