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수 토론, 모친상 류순철 불참 속 김윤철 단독 대담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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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김윤철, 스마트 축산단지 조성·24시간 응급실 등 약속
(합천=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6·3 지방선거 경남 합천군수 선거 후보자 TV 토론회가 국민의힘 류순철 후보의 모친상으로 단독 대담회 형식으로 변경돼 진행됐다.
22일 KBS창원방송총국에서 열린 '합천군수 후보자 토론회'는 류 후보가 불참하며 무소속 김윤철 후보만 참석하는 대담회로 전환됐다.
이에 따라 홀로 대담회에 나선 김 후보는 상대 후보와 상호 토론이나 공방 없이 자신의 공약과 지역 발전안을 발표했다.
공약 발표에서 김 후보는 합천을 부자 농업 농촌 도시로 탈바꿈시키겠다며 고소득 농가를 기존 목표인 3천명에서 5천명까지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남부내륙철도 역세권 개발로 '제2의 합천 도시' 조성, 함양∼울산 고속도로 개통과 연계한 생활 인구 유입, 황매산 모노레일 설치 등도 제시했다.
농어촌 기본소득 신청과 관련해 "작년 하반기에는 극한 호우에 따른 수해 복구 사업의 군비 부담분이 워낙 많아 신청하지 못했던 것"이라며 "올해 하반기 신청 절차가 재개된 만큼 꼭 선정돼 군민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마을별 악취 민원이 잇따르는 축산 분쟁과 관련해 "농촌공간정비사업으로 재래식 축산단지를 없애고 스마트 축산단지를 조성해 민원을 최소화하겠다"고 답했다.
거점 응급의료 인프라 부족 문제에 대해서는 "적자가 나더라도 군이 24시간 응급실 운영을 한다는 원칙을 고수하겠다"며 "보건소 확충 및 면 단위 어르신들을 위한 응급 이송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마무리 발언에서 김 후보는" 얼마 전에 있었던 우리 유권자와 논쟁 부분은 제가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이제 더 낮은 자세로 군민들만 바라보고 최선을 다하는 군수로 거듭나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공천도 중요하지만, 군민의 신뢰와 지지를 받아서 재선군수로 되는 것이 더 합당하다고 생각했다"며 "공약 사업들이 확실한 결실을 볼 수 있도록 많은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