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영화 '프로젝트 헤일 메리' 개봉 첫날 북미 박스오피스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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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김경윤 특파원 = SF영화 '프로젝트 헤일 메리'가 개봉 첫날 500억원에 가까운 흥행 수익을 내며 북미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1일(현지시간) 북미 영화 흥행 집계사이트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전날 북미 4천7개 극장에서 개봉한 영화 '프로젝트 헤일 메리'의 티켓 수입은 3천312만 달러, 한화로 약 499억원을 기록했다.
'프로젝트 헤일 메리'는 우주선에서 눈을 뜬 유일한 생존자 그레이스(라이언 고슬링 분)가 얼굴 없는 외계 생명체 로키와 소통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마션', '아르테미스' 등 유명 SF 소설을 쓴 앤디 위어 작가의 동명 소설이 원작이다. 제작비만 1억9천500만 달러로, 상영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22일까지 예상 수입은 7천710만 달러로, 아마존 MGM 스튜디오 제작 영화 가운데 개봉 주말 기준으로 최고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보인다.
또 최근 10년 간 시리즈물이거나 프랜차이즈 영화를 제외하고 개봉 주간에 7천만 달러의 수입을 올린 두 번째 영화가 됐다. 이 기록을 세운 또 다른 영화는 '오펜하이머'다.
NYT는 "아마존 MGM이 '프로젝트 헤일 메리'로 그토록 바라던 히트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평단과 대중에게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미국의 영화·드라마 평점 사이트인 로튼토마토에 따르면 비평가가 매긴 점수를 토대로 산정하는 토마토 지수가 95%(100점 만점), 일반 관객 점수인 팝콘 지수는 97%로 최상위 수준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