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 피해·전력시설 갈등 다룬 케이블TV 우수작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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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현안부터 문화·스포츠까지 16편 수상
93편 중 보도 8편·정규 6편·특집 2편 선정
(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전력시설 증설에 따른 주민 갈등과 대규모 전세 피해 등 지역 현안을 다룬 케이블TV 프로그램들이 올해 1∼2분기 지역채널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16일 '제67회 케이블TV 지역채널 우수프로그램 시상식'을 열고 93편의 후보작 가운데 보도 8편, 정규 6편, 특집 2편 등 16편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1분기 보도 분야에서는 전력시설 증설에 따른 주민 갈등과 대규모 전세 피해, 고령층의 사회적 고립 등을 다룬 작품들이 선정됐다. 2분기에는 주거 양극화와 지역 관광, 지역자산 활용, 중대선거구제 등을 짚은 보도물이 수상했다.
정규 분야에서는 이중섭의 삶과 예술세계를 소개한 '더도슨트 시즌2 - 이중섭편', 인천유나이티드의 현장을 담은 '홈그라운드 - 축구편', 제주 어르신들의 교통안전을 다룬 '삼춘 맹심헙서예 시즌2' 등이 선정됐다.
특집 분야에서는 진주의 호국 유산과 역사·관광 자산을 조명한 '호국정신, 진주의 자산이 되다'와 울릉도 지방선거 토론회 제작 과정을 담은 '공정한 선택의 시작 울릉도 지방선거, 그 현장의 7일'이 수상했다.
황희만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장은 "지역 주민의 구체적인 삶과 지역사회가 마주한 구조적 문제를 짚어낸 작품"이라며 "콘텐츠의 가치가 지역을 넘어 더 넓은 시청자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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