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세계산악영화제·울산대 맞손…통역·전시 등 프로그램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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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 감각·전공 역량이 영화제 프로그램과 화합 이루도록 기획"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국내 유일 국제산악영화제인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가 지난달 11일 울산시청에서 올해 영화제 개요와 프로그램 라인업을 소개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서남교 울산시 행정부시장(왼쪽부터), 영화제 홍보대사 배우 함은정, 엄홍길 영화제 집행위원장, 박경례 울주군 문화관광국장이 영화제 성공을 기원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올해 제11회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함께 오르자, 영화의 山' 슬로건으로 오는 9월 18일부터 9월 22일까지 울산 울주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에서 열린다. 2026.8.11 [email protected]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제11회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집행위원장 엄홍길)가 울산대와 손잡고 해외 게스트 통역, 홍보 미디어 콘텐츠 제작, 작품 전시, 영화제 관객을 위한 공예 체험 및 기념품 제작 등 다각도로 협력한다.
16일 영화제에 따르면 이번 협업은 일회성 현장 인력 지원이나 단순 실습 차원을 넘어, 울산대 학생들 감각과 전공 역량이 영화제 프로그램과 건강한 화합을 이룰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영화제 측은 울산 울주 지역 문화 향유를 선도하는 이들과 함께 2030 관객과의 접점을 넓히고 축제 문화적 스펙트럼을 확장한다.
(울산=연합뉴스)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7월 1일 제11회 영화제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올해 포스터는 영화제가 새로운 10년을 향해 나아가며 제시한 핵심 키워드인 '도전'(Challenge)을 시각적으로 담아냈다. 2026.7.1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
우선 게스트와의 교류 및 온라인 소통 영역에서 울산대 학생들의 전공 역량이 빛을 발할 예정이다.
글로벌인문학부 어학 전공 학생들은 사전 워크숍을 거쳐 영화제 기간 해외 게스트 밀착 지원, 무대인사 및 게스트와의 만남 현장에서 국제적 소통을 완성하는 지원 서포터즈로 활동한다.
영화제 측은 협업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안정적이고 몰입감 있는 환경에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필요한 현장 활동 여건을 제공한다.
영화제 개막에 앞서 1일부터 22일까지 복합문화공간 '등억꽃향'(울산 울주군 상북면 등억알프스로 224)에서는 울산대 인문예술대학 예술학부(미술) 재학생 18인이 참여하는 기획 전시 '산을 보며, 나를 마주하다'가 열린다.
청년 예술가들의 매체를 가리지 않는 기발한 작품들이 탁 트인 영남알프스 산자락을 배경으로 관객과 만나고 있다.
이와 함께 영화제가 열리는 5일간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광장에서는 예술학부(미술) 학생들이 기획·운영하는 관객 참여형 공예체험 부스가 마련된다.
칠보 공예와 애완 돌 만들기 공예 체험 부스를 통해 관객이 영화제 추억을 직접 만든 작품에 담아갈 수 있게 할 예정이다.
기념품 가게에서는 학생들이 개발한 슬로베니아 테라코타 오브제 스톤, 산 모양 수저받침, 자연 동물 키링 등 기념품도 선보인다.
이순주 울산대 인문예술대 학장은 "우리 대학 인재들 역량이 세계적 축제에 큰 시너지를 내고 있다"며 "이번 협업이 지역 문화 생태계를 한층 풍성하게 만들며 학생들과 지역 사회가 세계와 연결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이러한 협업이 지속되도록 지원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제11회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울산시 울주군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일원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