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조 속 영화감상…부산 다대포서 14∼16일 선셋영화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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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이영재 기자 = 아름다운 낙조로 물든 바닷가에서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제4회 다대포선셋영화축제가 이달 14일부터 16일까지 부산 다대포해수욕장 일대에서 열린다고 주최 측이 13일 밝혔다.
사하구와 다대포선셋영화축제 조직위원회가 주최하는 이번 영화제 개막식은 광복절인 15일 열린다.
개막작으로는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의 한산대첩을 그린 김한민 감독의 '한산: 용의 출현'(2022)이 상영된다.
개막작 외에도 류승완 감독의 '밀수'(2023)와 곽경택 감독의 '소방관'(2024)이 다대포 해변에 해가 질 무렵 특설 무대에서 관객을 찾아간다.
개막식 날 예정된 레드카펫 행사에는 김규리, 김명곤, 김인권, 유재명, 정태우, 최다니엘 배우와 김한민, 양윤호, 이장호, 이태리, 정초신 감독이 참석한다. 가수 알리와 성리의 초청 공연도 마련된다.
개막식을 하루 앞둔 14일에는 단편영화 공모 수상작들이 상영된다.
축제 기간 해변 포차인 '다대포차', 버스킹,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댄스 대회와 가요제 등 부대행사도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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