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영화제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에 배우 양쯔충
작성자 정보
- 먹튀헌병대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4 조회
- 목록
본문
(서울=연합뉴스) 정래원 기자 =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의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 수상자로 말레이시아 배우 양쯔충(양자경)이 선정됐다.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회는 6일 "양쯔충은 홍콩 영화의 부흥기 속에서 주체적인 여성 캐릭터의 새로운 지평을 연 선구자"라며 선정 배경을 밝혔다.
양쯔충은 1985년 영화 '예스마담: 황가사저'로 데뷔해 '007 네버 다이'(1997), '와호장룡'(2000) 등에 출연해 국제적인 인지도를 쌓았다.
이후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2018), '위키드'(2024) 등에 출연했고, 2022년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로 아카데미, 골든 글로브 등 북미 주요 영화 시상식의 여우주연상을 휩쓸었다.
부산국제영화제와도 인연이 깊다.
양쯔충은 영화 '북극'(2007), '검우강호'(2010), '더 레이디'(2011), '엽문 외전'(2018),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2022) 등 주요 대표작들로 꾸준히 영화제에서 관객들을 만났다.
직접 부산을 찾는 건 '더 레이디'(2011)로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을 밟은 이후 15년 만이다.
올해는 양쯔충이 직접 선정한 세 편의 대표작 '검우강호'와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산디와라'와 신작 '우리 할머니는 큐브왕' 등 총 4편을 상영하는 특별기획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는 10월 6~15일 부산 영화의전당을 비롯한 부산시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은 10월 6일 영화의전당에서 열리는 개막식에서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