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오피스] '스파이더맨 4' 첫 주말 1위…누적 338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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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매율 1위 지켜…5일 개봉 '오디세이' 예매량 34만여장
(서울=연합뉴스) 박원희 기자 = 톰 홀랜드가 주연한 영화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이하 '스파이더맨 4')가 개봉 첫 주말 200만명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3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스파이더맨 4'는 주말 기간인 지난달 31일부터 전날까지 225만5천여명(매출액 점유율 80.6%)이 관람해 1위에 올랐다.
지난달 29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 수는 338만4천여명으로 늘었다. '스파이더맨 4'는 개봉 2일 차에 100만명, 4일 차에 200만명, 5일 차에 300만명을 넘기며 올해 개봉작 중 가장 빠른 속도로 관객을 모으고 있다.
'스파이더맨 4'는 주위 사람들로부터 잊힌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 분)가 성년이 된 이후 맞닥뜨린 변화와 위협을 그렸다.
국내에서 누적 관객 수 2천200만명을 넘긴 인기 시리즈답게 후속작도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시리즈 1∼3편 모두 국내에서 700만명 넘는 관객을 동원했다.
2위는 나홍진 감독의 '호프'였다. 주말 기간 33만5천여명(11.4%)이 관람해 누적 관객 수는 411만여명을 기록했다.
예매율에서도 '스파이더맨 4'가 선두를 달리며 흥행을 예고했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예매율은 43.3%, 예매 관객 수는 37만7천여명으로 1위를 지켰다.
2위는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신작 '오디세이'가 차지했다. 예매율 39.2%, 예매 관객 수 34만1천여명이었다.
'오디세이'는 호메로스의 서사시 '오디세이아'를 원작으로 트로이 전쟁 영웅 오디세우스(맷 데이먼)의 귀향 여정을 그렸다.
올해 또 하나의 기대작으로, 오는 5일 개봉 이후 '스파이더맨 4'와 경합을 벌일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