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욱 '어쩔수가없다' 확장판 VOD 공개…극장판보다 19분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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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부터 IPTV 등에서 관람 가능
(서울=연합뉴스) 박원희 기자 = 박찬욱 감독의 영화 '어쩔수가없다' 확장판이 16일 주문형비디오(VOD)로 공개돼 인터넷TV(IPTV) 등에서 관람할 수 있다고 배급사 CJ ENM이 밝혔다.
이번 확장판은 극장에서 상영된 버전보다 19분 늘어난 157분 분량으로 극장판에 없던 장면들이 추가됐다. 만수(이병헌 분)와 미리(손예진)가 딸 리원의 첼로 연습실을 나서는 장면, 오진호(유연석)가 운영하는 치과에서의 에피소드 등이 더해졌다.
취업 훈련소에 들어간 만수, 만수 가족들의 일상 등 주요 장면도 다듬어 인물들의 심리와 관계를 입체적으로 담았다.
CJ ENM은 "이미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에게는 새로운 발견과 감상의 즐거움을, 아직 영화를 만나지 못한 관객들에겐 더욱 풍성해진 이야기로 작품을 경험할 특별한 기회를 선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개봉한 '어쩔수가없다'는 해고 당한 가장 만수가 재취업을 위해 잠재적 경쟁자들을 제거해나가는 이야기다. 도널드 웨스트레이크의 소설 '액스'(THE AX)를 원작으로 했다.
지난해 열린 제82회 베네치아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됐다. 국내에서 294만여 명의 관객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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