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분석

4월23일 MLB LA에인절스 캔자스시티 해외야구분석 무료중계 스포츠분석

헌병대장 0 283 2023.04.23 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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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인절스 선발은 타일러 앤더슨 , 캔자는 잭 그레인키가 나선다. 앤더슨은 1승 6.75의 방어율, 그레인키는 3패 4.03의 방어율이다.


앤더슨은 에인절스가 오타니의 뒤를 받쳐줄 2선발로 기대를 걸고 영입한 투수다. 지난 시즌 다저스에서 워낙 좋은 성적을 기록했기에 팀의 기대감이 컸다. 그러나, 시즌 출발은 다소 불안하다. 첫 경기 승리 이후 나선 2경기에서 5이닝도 소화하지 못하며 5실점 이상하며 무너졌다. 카운트를 잡기 위해 던진 패스트볼의 로케이션이 흔들렸기에 장타로 연결되는 경우가 많았다.


그레인키는 지난 시즌 선발 26경기에서 3점대 방어율을 기록했음에도 승리는 4경기에 그쳤다. 베테랑 선발로써 꾸준히 이닝을 소화하며 본인의 경기를 책임졌지만 유독 그의 등판일에는 팀 타선이 응답하지 않았다. 이번 시즌에도 그런 상황이 나오는데 선발로 5이닝 이상을 소화하며 2실점 정도를 하고 있지만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에인절스 상대로는 지난 시즌 5이닝 무실점 경기를 했었다.


캔자의 승리를 본다. 타선에서는 오타니와 트라웃, 워드가 있는 에인절스가 상대를 압도하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최근 오타니의 부진이 있고 하위 타선의 지원이 줄어들며 득점 기대치가 낮아졌다. 그레인키가 60마일대의 슬로커브를 비롯해 변화무쌍한 공으로 나설 점이라는 점도 감안해야 한다. 캔자는 타선이 아쉬운 팀이지만 흔들리는 앤더슨에게는 끌려다니지 않을 것이다.


에인절스 타선이 고전할 것이기에 언더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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