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9월 23일 콜로라도 vs 샌프란시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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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로키스 (호세 우레나 3승 6패 5.49)

우레나는 최근 2경기에서 기대 이상의 호투를 했다. 애리조나와 시카고컵스 등 승률 5할 이하팀을 상대하긴 했지만 두 경기 모두 1자책으로 5이닝 이상을 소화했다. 이닝당 출루 허용이 1.6을 넘고 있고 전성기에서 확실하게 내려온 투수지만 패스트볼 로케이션이 안정을 찾았다. 그러나, 슬라이더 정도를 제외하면 믿을만한 브레이킹볼이 없기에 언제든 무너져도 이상하지 않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존 브레비아 6승 2패 2.86)

브레비아는 불펜 데이로 나서는 샌프란시스코의 오프너다. 웹과 로돈, 알렉스 콥 등이 있지만 우드의 이탈로 인해서 샌프란시스코가 선발이 부족하기에 불펜 데이로 나서는데 그가 오프너 역할을 해주고 있다. 1이닝을 소화하고 나면 카밀로 도발과 마르테, 웨이츠 등 샌프란시스코의 릴리프 자원들이 연달아 등판할 것이다.

샌프란시스코의 승리를 본다. 이번 시리즈에 들어서 샌프란시스코는 팀 타선이 완벽히 살아났다. 상하 좌우를 가리지 않고 콜로라도 마운드를 폭격하고 있는데 우레나 역시 긴 이닝을 소화하지 못 할 것이다. 또, 필승조를 포함해 샌프란시스코는 불펜이 안정적으로 이닝 소화를 하고 있기에 뒷심에서 상대보다 월등하다. 샌프란시스코의 다득점 경기 속에 오버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