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분석

【월드컵예선】 9월 9일 온두라스 vs 미국 축구분석

헌병대장 0 584 2021.09.08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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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두라스 (조 4위 / 승패패무무)

직전 라운드 엘살바도르 전서 0-0 무승부를 거뒀다. 점유율 70대30로 완전히 압도했으나 공·수 집중력 부재가 발목을 잡았다. 보다 전력이 뛰어난 미국을 상대로 선전할 확률은 낮다.

우선 공격 저항에 애를 먹을 것이 자명하다. 미국 측면 수비가 허술하기에 이 부분을 집요하게 노릴 계획이다. 물론 로자노(FW)와 퀴오토(FW, 최근 5경기 3골) 등 스피드에 강점이 있는 1선 라인의 무게감은 좋지만 윙어들의 가담이 다소 아쉽다. 많아야 1득점 생산에 그칠 그림이 그려진다.

수비 역시 불안하다. 최근 5차례 맞대결서 2무 3패로 승리가 없다. 3득점을 올리는 동안, 도합 11실점을 내줬다. 상대 강공에 끈질기게 버티지만 수비진 집중력 저하와 1, 2선 라인의 압박 부재로 위기를 반복한다. 클린 시트 도전은 불가능에 가깝다.

- 결장자 : 결장 정보 없음 

 

미국 (조 5위 / 승승무무무)

직전 라운드 캐나다 전서 1-1로 비기며 2경기 연속 무승부를 이어갔다. 최근 흐름이 좋지 않다. 당장에 온두라스와 승점이 같다. 낙승을 기대하긴 힘들다.

전력 우세도 크게 활용하기 어렵다. 주전 골키퍼 스테펜(GK)이 엘살바도르 전을 앞두고 부상으로 이탈했고,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신예’ 레이나(FW, 최근 5경기 2골) 역시 경미한 부상으로 이번 경기 결장이 확정됐다고 한다. 최근 일정서 저득점 흐름에 묶여있는 팀 입장에서 뼈아픈 전력 누수다. 이번 경기 마찬가지로 1~2득점 생산에 그칠 전망이다.

다행히 수비 저항은 가능하다. 일단 90분 내내 상대를 수세에 몰 것이 유력하기에 후방 부담을 덜었다. 후방 자원들은 기본 수비력을 앞세운 일대일 매치업과 공간 커버에 강점이 있다. 많아야 1실점 허용에 그칠 공산이 높다.

- 결장자 : 스테펜(GK / A급), 웨아(FW / B급), 레이나(FW / B급) 

 

팩트 체크

1. 최근 5경기 맞대결 : 5전 0승 2무 3패 3득점 11실점 (미국 우세)

2. 온두라스 대회 홈 성적 : 0전 0승 0무 0패 (무실점 비율 : 0%, 무득점 비율 : 0%)

3. 미국 대회 원정 성적 : 1전 0승 1무 0패 (무실점 비율 : 100%, 무득점 비율 : 100%)

스코어 예측 정보

[bettingclosed] 2-1 (온두라스 승)

결론 & 베팅 방법

전력 우세를 앞세운 미국이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하지만 최근 흐름이 주춤한데다, 부상 이슈가 계속해서 터져 나오고 있어 제 스쿼드를 꾸리기 힘들다. 앞선 2경기 연속 무승부로 버티는 힘을 기른 온두라스가 상대 약점을 괴롭혀 승기를 넘겨주지 않을 전망이다. 무승부, 언더(2.5점 기준)를 예상하는 쪽이 옳다. 

 

3줄 요약

[일반 승/무/패] 무승부 (추천 x)

[핸디캡 +1.0] 온두라스 승 (추천 x)

[언오버 2.5] 언더 (추천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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