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분석

【MLB】 6월22일 볼티모어 vs 휴스턴 야구분석

헌병대장 0 342 2021.06.21 22:22

1.jpg

-홈팀- 볼티오리


볼티모어의 선발투수는 좌완 키건 애킨이 나서다. 시즌 8경기 0승2패 ERA 5.76을 기록중이다. 지난 클리블랜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5.2이닝 8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되었다. 경험이 적은 애킨은 좌완임에도 유독 좌타자에게 더욱 고전하고있다는점이 아쉽다. 휴스턴과는 상대전적이 없는만큼 애킨의 포심페스트볼과 체인지업의 조합이 나름 효과를 거둘 가능성은 충분하다. 문제는 애킨이 경험이 없는만큼 이닝 소화력이 떨어지는 모습들이 많다는점이다.


현재 볼티모어의 불펜진이 극도로 부진한 상황인만큼 휴스턴의 강타선을 상대로 버텨내기는 쉽지 않아보인다. 그나마 최근 2경기에서 홈런 9개를 만들어낸 팀 타선 자체는 기대를 가져 볼 수 있겠다. 홈런페이스가 좋은 모습을 보인다면 휴스턴의 불펜진도 최근 흔들렸던것이 사실인만큼 볼티모어가 의외의 성적을 만들어낼 가능성도 충분하다.


 

-원정팀- 휴스애스


휴스턴의 선발투수는 우완 제이크 오도리찌가 나선다. 시즌 7경기 1승3패 ERA 5.68을 기록중이다. 지난 텍사스와의 홈 경기에서 4이닝 무실점으로 노디시전을 기록하였다. 오도리찌는 이번시즌 기대만큼의 활약을 보이지는 못하고있다. 특히 오도리찌가 이닝 소화력이 떨어지고 단 한번도 QS를 기록하지 못한 부분은 걸림돌이다. 그래도 이번 경기 기대감을 갖는것은 최근 볼티모어와의 맞대결에서는 2경기 연속 QS를 기록함 4경기 연속 무자책점 경기를 치루었다는점이다.


프랑코와 갈비스에게 고전한 부분은 부담이지만 볼티모어의 핵심인 만시니에게 매우 강한 모습을 보여준만큼 오도리찌가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줄 가능성이 충분해 보인다. 휴스턴의 타선 집중력이 최근 살아난 부분과 6연승이라는 상승세가 이어지고있는 부분도 볼티모어와는 차이를 만들어낼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결론-


애킨이 볼티모어의 유망주로 좋은 포심과 체인지업을 통하여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이는 충분히 기대를 가져 볼만한 부분이다. 하지만 이닝 소화력의 문제점을 극복하기는 어려워보인다. 볼티모어의 불펜진 흐름을 감안한다면 결국 불펜에서 다시한번 무너지는 경기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오도리찌는 이번시즌 단 한번도 QS를 기록하지 못하였다. 하지만 볼티모어를 상대로는 강한 면모를 보였다. 핵심인 만치니에게 강하였고 상대전적이 대부분 적은 타선들이 많다. 이는 충분히 호투를 가져갈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번 경기는 휴스턴의 타선이 상승세라는 점에서 볼티모어와 차이를 만들어낼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이 경기는 휴스턴의 승리를 추천한다.

핸디캡 볼티모어 +1.5패 

언오버 9.5오버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