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6월19일 대전 vs 안산

[ 대전 하나 시티즌 ]

대전은 현재 리그 3위에 위치해 있으며 지난 경기에서 3:1 패배를 하면서 최근 5경기 2승

1무 2패를 기록 중이다. 주로 3백 위주의 포메이션을 선호하고 있으며 다소 얇은 수비벽을

형성하고 있어 강팀과의 경기에서 아쉬운 실점이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어 대책이 필요하다.

주력 득점 자원인 박인혁과 파투가 전방에서 준수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상대 페널티

박스 안에서의 경쟁력 높은 장면들이 연출되고 있다. 중원 전력들의 적극적인 전진 패스가

이뤄지고 있으며 패스 성공률이 준수해  꾸준히 득점 찬스를 제공

하고 있기 때문에 앞서 언급한 주력 득점 자원과의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이다.

이번 상대와의 전력차에서 우위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비교적 준수한 경기 운영을 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앞서 언급한 주력 득점 자원들의 골 결정력이 살아날 수

있다면 충분히 높은 득점률을 보이면서 승리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는 바이다. 

[ 안산 그리너스 ]

안산은 현재 리그 8위에 위치해 있으며 지난 경기에서 3:2 패배를 하면서 최근 5경기 2무

3패를 기록 중이다. 상대에 따라서 3백과 4백을 오가는 유기적인 전술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나 선수들의 전술적 이해도가 다소 좋지 못해 실점이 꾸준한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

주력 득점 자원인 김륜도와 최건주의 골 결정력이 좋지 못한 경기가 이어지고 있으며

그나마 중원 전력들이 간간히 1선으로 침투하면서 위협적인 장면들을 연출하고 있기

때문에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 경기 후반으로 갈수록 중원과 수비 라인의 간격

유지가 되지 않으면서 실점 위기가 잦은 모습들이 연출되고 있는 만큼 대책이 필요하다.

이번 상대와의 전력차에서 열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주도권을 가지고 오기란 쉽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전체적인 경기력 하락세를 보이는 안산이 마땅한 대응책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많은 실점 위기를 보이면서 패배를 할 것으로 예상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