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6월19일 애틀란타 vs 세인트루이스 야구분석

-홈팀- 애틀브레

애틀랜타의 선발투수는 좌완 맥스 프라이드가 나선다. 시즌 10경기 3승4패 ERA 4.62를 기록중이다. 지난 마이애미와의 원정 경기에서 6이닝 3실점으로 패전을 기록하였다. 최근 2경기 연속 QS를 기록하며 활약을 보이고있는 프라이드는 에이스의 품격을 보여주고있다. 물론 고전한 경기도 나오고있지만 최근 투구내용은 안정적이다. 세인트루이스를 상대로는 불펜에서 한경기 무너진것을 제외하면 선발로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준 전력이 있다. 아레나도에게 고전한 부분은 크게 문제가 될 수 있찌만 현재 세인트루이스 타선과는 상대 전적이 많지 않기에  프라이드가 경기 초반 무너지지 않는다면 충분히 좋은 기대를 가져 볼 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애틀랜타는 홈런은 충분히 기대요소가 되고있다. 하지만 타선 기복과 함께 최근 불펜진이 흔들리는 모습이다. 이는 이번 경기에서도 부담이 될 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결국 프라이드가 QS를 기록하는 흐름을 가져가며 경기 분위기를 이끌어 내는것이 애틀랜타에게는 가장 중요한 경기 요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원정팀- 세인카디

세인트루이스의 선발투수는 우완 카를로스 마르티네즈가 나선다. 시즌 12경기 3승7패 ERA 5.82를 기록중이다. 지난 시카고컵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7이닝 2실점으로 패전을 기록하였다. 하지만 호투를 펼쳤다는점이 중요하다. 마르티네즈가 기복이 매우 심한 모습인데 유독 경기 초반 흔들리는 경우가 많다. 이는 원정 경기에서 더욱 심각하다. 그렇기에 마르티네즈는 3이닝을 버티는것이 관건이다. 애틀랜타를 상대로는 그래도 선발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부분이 많았다.  프리만과 인시아테 아쿠나의 핵심 타선들을 상대로 고전한 부분이 큰 부담으로 작용 할 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세인트루이스가 최근 회복세를 보이기는 하였지만 이는 투수진만이 활약을 보였다.

투수력은 충분히 기대를 가져 볼 수 있을것으로 보이는데 마르티네즈의 기복이 문제이다. 타선은 회복세를 보이지 못하고있는만큼 세인트루이스가 부담을 가질 수 있는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결론-

프라이드는 2경기 연속 QS를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이고있다. 최근 워싱턴전 무너지기는 하였지만 에이스로서의 회복세를 보이고있다. 세인트루이스를 상대로 과거 선발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기억도 기대를 가져 볼 수 있는 부분이다. 프라이드로서는 경기 초반 흔들리지 않는다면 세인트루이스의 타선 흐름이 크게 좋은것은 아닌 상황이기에 좋은 호투를 펼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마르티네즈는 3연패 중이다. 하지만 직전 컵스와의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며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이번 경기에서도 앞서 보여준 상승세를 이어가는것이 더욱 중요하다.

애틀랜타를 상대로 과거 좋은 모습을 보여준 전력은 기대요소이다. 다만 불안 요소는 마르티네즈가 스스로 제구가 흔들리면서 고전한 경기들이 이번시즌 많았다는점이다. 애틀랜타의 타선 흐름이 불안 요소를 가지고있고 불펜진이 최근 흔들리는 부분은 부담이다. 하지만 마르티네즈의 기복이 더욱 부담이 될 수 있고 프라이드의 호투를 기대해 볼 수 있다.

이 경기는 애틀랜타의 승리를 추천한다.

언오버 9.5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