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분석

4월13일 KBO KIA 롯데 국내야구분석 무료중계

헌병대장 0 232 2021.04.13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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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선발은 이민우, 롯데는 박세웅이 나선다. 이민우는 승패없이 0의 방어율, 박세웅은 6.35의 방어율이다.


이민우는 이번 시즌 이의리와 김현수, 임기영등에 밀리며 불펜에서 시작했다. 그러나, 지난 시즌 풀타임 선발로 6승을 따낸 선수기에 상황에 따라 언제든 선발로 나설 수 있었고 비교적 빠른 기회를 얻었다. 키움 상대로 나섰던 경기에서 좋은 출발은 한 것이 점수를 받았고 우타자가 많은 롯데에 나름 표적성 등판이다. 단, 롯데 성적이 좋은 것은 아니다. 지난 시즌에도 2경기에서 12가 넘는 방어율로 고전했는데 0.2이닝 7실점 경기도 있었다.


박세웅은 첫 등판인 엔시 전에서 4실점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구위 좋은 포심을 잘 던졌지만 상대 중심 타선에 홈런을 2개 맞은 것이 패인이었다. 그래도, 시즌 초반인데 비해 몸상태가 잘 만들어진 것으로 보인다. 종속 문제로 빠른 초속과 달리 공이 날린다는 지적도 있었지만 엔시 전에서는 공이 묵직하게 들어갔다. 기아 상대로는 최근 3경기에서 1승 2패 6.75의 방어율이었다.


오버가 유력하다. 박세웅의 공이 묵직했지만 롯데는 시즌 초반 타격감이 가장 좋은 팀이고 두 선발 모두 상대 타선에 약했다. 선발이 빠르게 내려가는 상황도 올 수 있다.


승리는 롯데를 가져간다. 기아는 김선빈이 시즌 초반 MVP를 노릴 엄청난 타격감으로 팀을 이끌고 있지만 박준표와 이승재, 이준영등 불펜의 안정감이 떨어진다. 터커와 최형우등 중심타선의 기복도 나아지지 않고 있다. 롯데도 불펜은 다소 불안한게 사실이지만 안치홍과 전준우, 이대호와 김재유등 타선의 힘에서 상대를 압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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