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분석

【MLB】 2021년 4월13일 템파베이 텍사스

헌병대장 0 217 2021.04.13 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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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파베이 선발은 타일러 글래스노, 텍사스는 데인 더닝이 나선다. 글래스노는 승패없이 0.75 방어율, 더닝은 1승 1.80의 방어율이다.


글래스노는 팀의 에이스로써 시즌 초반부터 대단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해 승리는 없지만 두 경기 모두 QS로 선발의 역할을 해냈고 12이닝 동안 자책이 1점에 불과하다. 100마일의 포심이 완벽한 커맨드와 함께 들어가기어 언터처블에 가까운 투수다.


더닝은 첫 등판에서 5이닝 1자책으로 승리를 따냈다. 팀에서는 완벽한 로테이션 선발로 보지 않았기에 좌완과 함께 탠덤으로 1+1으로 생각했지만 스스로 가치를 증명했다. 때문에, 큰 위기가 없다면 로테이션 자리를 굳힐 수 있다. 장신에서 나오는 각도 큰 슬라이더로 타자의 타이밍을 빼앗고 있고 포심과 투심도 수준급 구사를 기대할만 하다.


템파가 유리한 경기다. 템파는 브랜든 로우와 메도우스등 좌타선이 폼을 끌어올리고 있기에 더닝 상대로 충분히 득점을 기대할만 하다. 글래스노가 6이닝 정도만 버텨주면 그 후에 나올 불펜도 탄탄하다.텍사스는 리그 최고의 구위를 가진 글래스노 상대로 원정에서 쉽지 않은 경기가 예상된다. 머스그로 상대로 노히터를 당했던 악몽이 재현될 수 있다.


템파 승리를 본다. 텍사스 타선이 글래스노 상대로 고전할 것이기에 언더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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