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분석

【MLB】 2021년 4월13일 볼티모어 시애틀

헌병대장 0 223 2021.04.13 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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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티모어 선발은 딘 크레머, 시애틀은 저스터스 셰필드가 나선다. 크레머는 1패 9.0의 방어율, 셰필드는 1패 7.20의 방어율이다.


크레머는 첫 등판에서 양키스 상대로 3이닝을 소화하며 힘든 선발 데뷔전을 치뤘다. 구위는 나쁘지 않았지만 피해가는 피칭으로 인해 스스로 위기를 자초했다. 볼넷 허용이 많은 유형이기에 이 경기에서도 고전이 예상된다. 빅리그에서 살아남으려면 조금 더 공격적인 피칭을 가미해야 할 듯 하다.


셰필드는 시애틀이 미래의 에이스로 생각하는 자원이다. 지난 시즌 성적도 좋았고 커브와 슬라이더등 브레이킹볼도 준수하다. 그러나, 첫 등판에서는 화삭의 우타선을 넘지 못하며 패전을 안았다. 포심이 다소 몰리는 공이 있었다. 그래도, 선발치고 구종 레퍼토리도 다양하고 버티는 힘도 있기에 이번 등판에는 호투를 기대할만 하다.


시애틀은 해거티와 크로포드등 부진하던 하위 타선이 깨어나고 있다. 새롭게 중심 타선에 배치된 마르몰레호스와 토렌스등도 감독의 기대에 부응하는 중이기에 크레머 상대로 다득점을 기대할만 하다. 반면, 볼티는 만치니와 마운트캐슬등 팀 득점의 중심이 되어야하는 중심타선이 침묵 중이고 하위타선도 주춤하고 있다. 셰필드 상대로 초반 고전의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시애틀 승리를 가져간다. 시애틀 타선의 다득점과 함께 볼티도 장타로 반격할 수 있기에 오버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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