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분석

3월9일 인천전자랜드 vs 서울SK KBL중계

헌병대장 0 236 2021.03.09 13:13

3월9일 인천전자랜드 vs 서울SK KBL중계.png

인천전자랜드는 직전경기(3/7) 홈에서 원주DB 상대로 94-69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3/5) 원정에서 울산 모비스 상대로 81-82 패배를 기록했다. 4연패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으며 시즌 22승22패 성적. 원주DB스 상대로는 선수 전원의 적극적인 리바운드 참여로 +8개 리바운드 마진을 기록했고 강한 압박수비가 성공을 거둔 이후 속공으로 점수 차이를 벌리면서 전반전(48-38) 부터 흐름을 주도한 경기. 커이러 하이 득점을 기록한 이대헌(27득점)의 대폭발이 나왔으며 부상 복귀전전을 치른 정효근(8득점)과 차바위(7득점, 7리바운드)가 수비에서 높은 에너지를 보여준 상황. 또한, 조나단 모틀리(14득점, 4어시스트 13리바운드 스틸 3개, 블록슛 2개)와 데본 스탓(4득점, 6어시스트, 6리바운드)이 팀에 녹아드는 모습을 보여주는 가운데 팀을 위한 궂은일을 해냈던 승리의 내용.


서울SK는 직전경기(3/7) 홈에서 울산 모비스 상대로 85-89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3/4) 홈에서 고양오리온 상대로 79-81 패배를 기록했다. 창원LG 상대로 4연패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지만 연승 없이 다시금 2연패에 빠지게 되었으며 시즌 17승26패 성적. 울산 모비스 상대로는 자밀 워니(19득점, 14리바운드)의 분전이 나왔고 5명의 선수가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했지만 리바운드 싸움에서 -9개 마진을 기록했고 토종 빅맨 싸움에서 완패를 당한 경기. 리바운드 싸움에서 밀렸던 탓에 속공 옵션을 많이 가져갈수 없었고 12득점, 9어시스트를 기록했지만 김선형의 야투(4/13) 효율성이 떨어졌던 상황. 또한, 휴식기 이후 상승세 리듬을 보여주고 있던 안영준(4득점)이 상대의 맞춤형 수비 전술에 꽁꽁 묶였고 식스맨 싸움에서도 밀렸던 패배의 내용.


김낙현에 이어서 정효근, 정영삼이 부상에서 돌아왔으며 새롭게 영입한 외국인 선수들이 팀에 녹아들기 시작하면서 공수 밸런스가 업그레이드 되고 있는 인천전자랜드의 모습을 직전경기 승리의 과정에서 확인할수 있었다. 인천전자랜드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 언더오버)

4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서울SK가 홈에서 75-73 승리를 기록했다. 믿기 힘든 버저 비터를 성공시킨 닉 미네라스(16득점)가 해결사가 되었고 자밀 워니(16득점) 역시 세컨 용병 싸움에서 힘을 내며 추격전을 펼칠때 힘이 되어준 경기. 안영준(15득점)이 포워드 싸움에서 버티는 힘을 보여줬으며 루키 가드 오재현(15득점)이 속공 상황에서 빠른 스피드가 동반 된 골밑 돌파로 팀에 활력소가 되어준 상황. 반면, 인천 전자랜드는 야투(38.6%)와 3점슛(24.2%) 성공률이 바닥을 쳤고 역전 3점 버저비터를 얻어 맞으면서 승리를 눈앞에서 놓쳤던 경기. 


3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인천 전자랜드가 백투백 원정에서 75-69 승리를 기록했다. 정영삼, 박찬희가 결장했지만 루키 이윤기(10득점)가 팀에 새로운 활력소가 되었고 김낙현(13득점, 7어시스트)이 승부처에 해결사가 되는 가운데 5명의 선수가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하는 고른 활약이 나온 경기. 반면, 서울SK는 자밀 워니(18득점, 9리바운드)가 분전 했지만 안영준, 최준용의 공백이 크게 나타난 경기. 


2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서울SK가 홈에서 104-79 승리를 기록했다. 김선형(21득점)이 백코트를 접수하는 가운에 적극적인 드리블 돌파 공세를 통해서 후반전(65-42) 대폭발을 만들어 낸 경기. 반면, 인천 전자랜드는 전반전(37-39) 대등한 경기내용을 보여줬지만 후반전에 상대의 속공을 저지하지 못했고 수비가 와르르 무너진 경기. 최성원의 수비에 공격의 핵심이 되는 김낙현이 묶이면서 시너지 창출이 부족했고 차바위가 안영준 매치업에서 완패를 당했던 상황. 


1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인천 전자랜드가 연속경기 일정 이였고 홈에서 97-74 승리를 기록했다. 커리어하이 득점을 기록한 전현우(20득점)의 활약으로 분위기를 가져왔고 상대의 속공과 3점포를 막으면서 4쿼터(33-14)에 강한 뒷심을 보여준 경기. 반면, 서울 SK는 백투백 원정 이였고 자밀 워니(25득점, 12리바운드), 김선형(16득점, 7어시스트, 7리바운드)의 분전이 나왔지만 나머지 선수들 중에서 두 자리수 득점에 성공한 선수가 나오지 않았던 경기. 


리바운드 싸움에서 전자랜드가 우위를 점령할 것이며 수비력이 좋은 박찬희, 이윤기의 컨디션이 올라와 있는 만큼 김선형의 위력을 반감시킬수 있는 맞춤형 수비 전술이 위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핸디캡=> 승

 언더&오버 =>언더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