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분석

[한국프로농구] 3월7일 서울SK vs 울산모비스 KBL중계

헌병대장 0 245 2021.03.07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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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SK는 직전경기(3/4) 홈에서 고양오리온 상대로 79-81 패배를 기록했으며 연속경기 일정 이였던 이전경기(3/1) 홈에서 창원LG 상대로 84-69 승리를 기록했다. 창원LG 상대로 4연패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지만 연승 도전은 물거품 되었으며 시즌 17승25패 성적. 고양오리온 상대로는 4쿼터(31-18)에만 16득점을 몰아친 자밀 워니의 활약으로 추격전을 전개했지만 마지막 뒷심이 부족했던 경기. 1쿼터에서 3쿼터까지 리바운드 싸움에서 밀렸던 탓에 속공 옵션을 많이 가져갈수 없었고 김선형(3득점)의 부진과 오재현의 무득점 침묵으로 백코트 싸움에서 밀렸던 상황. 다만, 토종 빅맨 최부경이 11득점, 6리바운드를 기록하는 투혼을 선보였고 안영준(9득점, 11리바운드)의 꾸준함에 자밀 워니의 부활이 나오면서 한때 21점차 까지 뒤쳐졌던 경기를 박빙의 승부로 끌고 갈수 있었다는 것은 위안이 되는 요소.


울산 모비스는 직전경기(3/5) 홈에서 인천전자랜드 상대로 82-81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3/3) 홈에서 전주KCC 상대로 81-85 패배를 기록했다. 최근 6경기 5승1패 흐름 속에 시즌 27승16패 성적. 인천전자랜드 상대로는 함지훈의 부상 결장 공백이 이어지면서 토종 빅맨 포지션에 문제점이 발생하며 고전했지만 숀롱(35득점, 15리바운드)이 외국인 선수 싸움에서 판정승을 기록하고 종료 41초전과 8초전에 연속 3점슛을 성공시킨 전준범(15득점)이 해결사가 되었던 경기. 적극적인 골밑 돌파로 상대 수비를 흔들면서 빠른 킥 아웃 패스에 의한 오픈 외곽슛 찬스를 만들면서 상대 수비를 흔들수 있었고 리바운드 싸움(45-31)에서 완승을 기록한 상황. 또한, KBL 한 시즌 최다 기록에서 해당하는 6번째 1점차 승리를 기록하며 접전에 강한 모습을 보여준 승리의 내용.


모비스는 수요일(홈)KCC, 금요일(홈) 전자랜드, 일요일(원정)SK와 경기까지 연속 되는 퐁당퐁당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또한, 함지훈이 부상을 당했으며 헤인즈를 돌려보낸 이후 경기력이 떨어진 버논 맥클린의 모습이 숀롱의 휴식 구간을 걱정하게 만드는 타이밍. 서울SK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 언더오버)

4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서울SK가 연속경기 일정 이였고 홈에서 93-74 승리를 기록했다.11개 3점슛을 64.7%의 높은 적중률 속에 림에 꽂아 넣었고 100% 자유투 성공률을 기록하는 집중력을 선보였으며 전반전(60-32)이 끝났을때 사실상의 승부를 결정한 경기. 닉 미네라스(28득점)의 맹활약이 나오면서 분위기를 선점할수 있었고 토종 포워드진이 힘을 냈으며 자밀 워니(15득점) 역시 세컨 용병 싸움에서 판정승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던 상황. 반면, 울산 모비스는 숀 롱(27득점, 9리바운드)이 분전했지만 농구에서 기본적인 수비 리바운드가 거의 안됐고 백코트 싸움에서 밀렸던 경기. 


3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울산 모비스가 홈에서 89-86 승리를 기록했다. 숀 롱(18득점, 18리바운드)이 외국인 선수 매치업에서 버티는 힘을 보여줬고 기승호(22득점, 3점슛 4개)의 외곽포가 폭발한 경기. 반면, 서울SK는 SNS에 부적절한 사진을 올린 최준용이 결장했고 4쿼터(22-26) 후반부에 안영준이 파울 아웃을 당하면서 토종 포워드 라인 전력에 큰 구멍이 생기며 재역전 패배를 당한 경기. 


2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서울SK가 원정에서 94-87 승리를 기록했다. 김선형(29득점)이 해결사가 되었고 상대 수비가 정돈이 되기전 득점을 많이 가져갔던 것이 전반전(40-49) 열세를 극복하는 역전승의 원동력이 되어준 경기. 반면, 울산 모비스는 숀 롱(24득점, 10리바운드, 4스틸)이 분전했고 5명의 선수가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하면서 전반전에 9점차 리드를 잡았지만 서명진(2득점)이 김선형과 매치업에서 완패를 당하면서 분위기를 넘겨줬고 세컨 유닛 싸움에서 완패를 당하며 역전패를 당한 경기. 


1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SK가 홈에서 88-85 승리를 기록했다. 안영준이 결장했지만 속공과 다양한 전술로 상대 수비를 무너트리면서 3쿼터가 종료 된 시점 71-54 리드를 잡았던 경기. 울산 모비스는 자키넌 간트(23득점, 8리바운드)와 장재석(18득점, 4리바운드)이 분전했지만 국가대표 슈터 출신 전준범의 3차례 3점슛 시도가 모두 허공을 갈랐고 20%(5/25)에 그쳤던 팀 3점슛 성공률에 아쉬움을 삼켜야 했던 경기. 


외국인 선수 매치업에서 우위를 바탕으로 SK는 올시즌 상대전에서 3승1패로 앞서고 있다. 또한, 백코트 싸움에서도 모비스를 만나면 특별한 힘을 냈던 SK 였다.


핸디캡=>승

 언더&오버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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